한승연, 반려견 떠나보내
“꼭 다시 만나 내 동생”
14년 우정 끝에 안타까운 이별

그룹 카라 멤버이자 배우인 한승연이 14년간 함께해 온 반려견과의 마지막 이별을 알렸습니다. 한승연은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20110220-20251128 11:30. 꼭 다시 만나 내 동생. 다음에 만날 때는 영원히 놀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반려견 ‘푸리’가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푸리는 오랜 시간 한승연의 곁을 지켜온 반려견으로, 지난달 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깊은 슬픔 속에서도 한승연은 닷새가 지난 뒤 팬들에게 직접 이별 소식을 전하며 아픔을 나눴습니다. 그동안 그는 또 다른 반려견 누비와 푸리의 일상을 꾸준히 소셜미디어 계정에 공개해 애정을 드러내 왔습니다.
또한 과거 반려동물 프로그램 ‘펫 비타민’ MC를 맡았을 때에는 “이 아이들 덕분에 내가 존재할 가치가 있다고 느낄 때가 있다”라고 밝힐 만큼 남다른 반려동물 사랑을 보여왔습니다. 또한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 역시 깊은 위로를 전했습니다. 댓글에는 “푸리야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 “다시 만나는 날까지 행복하게 지내렴” 등의 메시지가 이어지며, 오랜 시간 반려견과 정을 쌓아온 한승연의 마음에 공감과 응원이 쏟아졌습니다.

앞서 한승연의 상실 소식이 전해지기 얼마 전, 같은 카라 멤버 강지영 역시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알리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는데요. 강지영은 지난 1일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반려묘가 지난달 29일 세상을 떠났다고 전하며 “제 반려묘는 피하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희귀한 케이스라 치료 방향도 어려워 힘든 날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9년 동안 제 모든 순간을 함께해 준 아이입니다”, “이제는 아프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놓이면서도 아직도 믿기지가 않다”며 이별의 슬픔과 그리움을 전했습니다. 카라 멤버 두 사람이 며칠 간격으로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은 더욱 큰 위로를 건네고 있습니다.

한편, 한승연은 지난 2007년 카라 정규 1집 ‘Blooming’으로 데뷔해 ‘미스터’, ‘루팡’, ‘프리티 걸’, ‘맘마미아’, ‘스텝’, ‘허니’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연기자로서도 활동 폭을 넓혀 MBC ‘왔다! 장보리’, JTBC ‘청춘시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최근에는 TV조선 ‘모-던 인물史 미스터.리’와 동아TV ‘보여줄게 장바구니2’ 등에 출연하며 예능에서도 활약했고, 스토리제이컴퍼니 산하 레이블 아에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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