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 ‘매니저 갑질 의혹’ 반박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에 대응”
매니저 측 횡령 확인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폭행·대리 처방 등 ‘갑질 의혹’으로 고발된 가운데, 박나래 측이 해당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박나래의 소속사 주식회사 앤파크는 입장문을 통해 “먼저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입장 발표가 늦어진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전 매니저들의 주장에 반박했습니다.
소속사는 “박나래 씨와 약 1년 3개월 근무했던 직원 두 명은 최근 회사를 퇴직하고, 퇴직금도 수령했다. 하지만 이들은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를 추가로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지연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한 직원이 담당한 부분이었다”며 “이들은 당시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고 허위 보고를 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들은 시간이 갈수록 새로운 주장을 추가하며 박나래 씨와 당사를 계속해서 압박하였고, 이에 따른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 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 박나래 씨는 함께 일했던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늘어나는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으로 인해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운영상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에 대해서는 일방적 요구에 끌려갈 수 없다고 판단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스포츠 경향에 따르면 현재 박나래 측은 법무법인을 선임해 전 매니저들의 비위를 확인한 상태로 “현재 전 매니저 측의 약 2,500만원 정도의 횡령 건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처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최근 박나래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과 함께, 의료법 위반(대리 처방),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특수상해 등의 의혹을 제기하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매니저 측은 추가로 직장 내 괴롭힘, 폭언, 진행비 미지급, 술자리 강요, 24시간 대기, 사적 심부름 요구 등의 내용을 주장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박나래가 모친이 설립한 1인 기획사 ‘앤파크’ 소속으로 활동했으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사실이 보도되며 논란이 커졌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국민신문고 고발장 형태로 접수됐고, 경찰은 박나래, 박나래의 모친, 성명불상의 의료인, 전 매니저, 법인 앤파크를 피고발인으로 지정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매니저 갑질 및 불법 의료 행위 등의 의혹에 휩싸인 박나래는 방송 활동을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박나래는 8일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없어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며 “전날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오해와 불신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나래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며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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