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율, 강호동 향한 매운맛 조롱
“명색이 국민 MC인데 표준어 못해”
선 넘은 듯 안 넘은 조롱…

예능 무대에서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면서도 웃음을 놓치지 않는 ‘조롱 개그’로 주목받는 개그맨이 있습니다.
바로 이재율의 이야기인데요.
이재율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강호동을 향한 유쾌한 조롱을 쏟아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1월 10일 방송된 ‘아는 형님’은 ‘드립 장인 배꼽 도둑들’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신봉선·양상국·곽범·이선민·이재율이 게스트로 출연해 치열한 입담 대결을 펼쳤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공채 개그맨 출신들의 ‘근본 토크’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재율과 이선민이 각각 KBS와 SBS의 마지막 공채 개그맨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각 방송사의 공채 시스템과 경쟁률을 두고 농담 섞인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양상국은 KBS 공채의 치열함을 언급하며 SBS를 향해 거침없는 발언을 던졌고, 곽범 역시 자신의 경험담을 더하며 현장을 폭소케 했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자연스럽게 ‘조롱 타임’이 시작됐습니다.
김희철은 이재율을 두고 “조롱의 신 그 자체”라고 소개했고, 이재율 역시 스스로를 “조롱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특히 이재율은 “이 자리에서 가장 높은 사람을 조롱해야 한다”며 강호동을 정조준했습니다.
또한 ‘누가 죄인인가’ 노래에 맞춰 강호동을 향한 조롱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그는 “명색이 국민 MC인데 표준어를 거의 못 하는 죄”, “나이가 50이 넘었는데 아직도 연예인 싸움 순위에 있는 죄”, “씨름 선수 시절 박광덕과 헷갈려 팬티 색으로 구분해야 하는 죄”, “명언 말하는 거 좋아하면서 결국엔 배부른 돼지가 된 죄’ 등 과감한 표현으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여기에 ‘아는 형님’과 ‘한끼줍쇼’ 등 강호동의 대표 프로그램을 언급한 조롱까지 더해지자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이재율의 조롱 개그는 이미 온라인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앞서 곽범을 대상으로 한 ‘누가 죄인인가’ 조롱 영상은 조회수 2천700만 회를 넘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강호동을 향한 조롱 역시 방송 직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이수근 역시 즉석에서 “북한 사람도 아니면서 평양냉면을 매일 먹는 죄도 넣었어야 했다”며 조롱을 보태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았습니다.
한편 이재율은 EBS에서 화제를 모았던 ‘부엉이 조교’ 캐릭터의 목소리 주인공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조롱 개그’라는 독특한 영역을 자신만의 무기로 만들어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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