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예슬+신민아 섞은 얼굴‘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일본인 모델 겸 배우 후쿠요시 마리나. 그녀는 한 명이라도 닮으면 대박이라는 미녀배우들을 섞어놓은 넘사벽 미모를 자랑하는데요.
그녀는 1995년생이지만 어린 나이에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벌써 데뷔 6년 차에 접어는 중견 모델이라고 하죠. 그럼 지금부터 일본열도를 넘어 한국에서까지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후쿠요시 마리나의 일상을 함께 보실까요?
후쿠요시 마리나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그 계기는 2013 년 9 월, 도쿄 런웨이. 고베 컬렉션에서 주최한 ‘원 라이프 모델 오디션 2013′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면서 자연스레 연예계에 입문하게 되었죠.
3000:1이라는 치열한 경쟁 끝에 그랑프리의 영광을 수상한 후쿠요시 마리나. 당시 그녀는 중학생의 수상소감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인상 깊은 소감을 남겨 화제가 되었는데요. 수상 직후 그녀는 울면서 “머리가 새하얗고 지금도 실감이 안 난다. 깨어나면 꿈이었던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수상소감을 시작했습니다.
이어“하지만 모두가 선택 주었으므로, 기대를 배반하지 않게 노력하고 싶다“라며 어린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소감을 남겼죠. 그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모델을 꿈꿨지만 모델은 후쿠요시 마리나의 종착지는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모델로 유명해지면 배우라는 직업에도 도전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처음 모델 오디션에 참가했죠. 그렇게 연예계 활동하게 된 후쿠요시 마리나는 아직 어린 나이였지만 남다른 기럭지와 시원시원한 외모를 무기로 모델로 활약하게 되는데요.
성숙한 외모를 가지고 있던 그녀는 그해 겨울 정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해피 휙!’리포터로 방송계에 캐스팅되며 그녀의 최종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가죠. 연예 프로그램 리포터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그녀는 잡지, 광고, 런웨이를 종횡무진합니다.
차근차근 활동을 반경을 넓혀가던 그녀는 2014년, 드디어 꿈꾸던 드라마에 캐스팅되는데요. 그녀는 TBS 드라마 ‘앨리스의 가시‘에서 히구치 안나 역 맡으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게 됩니다. 이후 2015 년 TBS ‘레드 크로스 ‘코우노도리 ”속 시원할 정도로 사랑한다‘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 후쿠요시 마리나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2016년 이후 브라운관에서 그녀는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데요. 마지막 작품인 ‘코우노도리‘에서 간호사인 모리오카 나오미 역을 찰떡같이 소화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후쿠요시 마리나는 중학생인 2013년 예능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아주 긴 활동 기간을 가졌지만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건 최근 몇 년 이야기인데요.
SNS를 통해 그녀의 일상이 주목받기 시작한 거죠. 후쿠요시 마리나는 우리나라 SNS 스타들과 마찬가지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발견된 스타라고 할 수 있습니다. 170cm라는 큰 키에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 거기에 시원시원한 이목구비까지 그녀의 일상 사진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모델 출신다운 자연스러운 포즈와 익살스러운 표정은 그녀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주죠. 여성들에게는 워너비로, 남성들에게는 이상형으로 자리 잡은 후쿠요시 마리나. 그녀의 사랑스러운 미소는 보는 이들도 자연스레 미소 짓게 만듭니다.
후쿠요시 마리나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 그녀가 평소 다채로운 메이크업과 패션을 즐기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녀는 완벽한 프로포션으로 어떤 패션이든지 완벽하게 소화해 모두의 부러움을 사고 있죠.
현재 뷰티 모델로 활동하며 인기몰이 중이라는 후쿠요시 마리나. 비록 배우로서는 크게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넘치는 끼와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았죠. 어린 나이인 만큼 앞으로 그녀가 또 어떤 모습으로 일본을 넘어 한국 팬들까지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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