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상금의 종착지는 혜리?

‘오징어 게임’의 새벽이,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의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데뷔 작품으로 단숨에 ‘넷플릭스 프린세스’로 떠오른 정호연은 그 인기를 증명하듯 20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정호연은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하게 된 이야기, 연인 이동휘와의 에피소드, ‘오징어 게임’ 촬영 비하인드 등을 전했다.

그리고 이날 정호연은 ‘유퀴즈’의 필수 코스인 퀴즈 맞히기에 도전했다. 상금은 100만 원.

“컴퓨터 게임에서 제작자들만이 알고 있는 비밀 키 또는 속임수를 의미하는 말”이 문제였고, 정답은 ‘치트키’였다.

정호연은 퀴즈를 맞힌 뒤 환호를 부르며 “너무 신난다”고 소감을 밝히고는 방송은 마무리됐다.

그런데, 이 ‘유퀴즈’ 상금의 종착지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등장했다…!

멋지게 용돈 주고 간 호여니. 넌 어쩜 말도 잘하니.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물이다.

오만원짜리 지폐가 여러 장 들어있는 ‘유퀴즈’ 투명 주머니를 들고, 정호연에게 받은 용돈이라며 인증한 것.

통 큰 선물…!

혜리와 정호연은 류준열과 이동휘의 연인이다.

류준열과 이동휘, 혜리는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해 절친한 사이.

정호연과 이동휘, 혜리와 류준열은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각각 5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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