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사진 올린 배우 임수향
팔로워 떨어진 해프닝 알려
이 사진 올리자 팔로워 감소해
배우 임수향이 귀여운 해프닝을 알려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임수향은 지난 26일 “나 아까 MZ 사진 올렸다가 팔로워 떨어졌잖아. 돌아와 애들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수향은 입을 모은 채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임수향이 언급한 ‘MZ 사진‘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사진에는 위에서 찍은 구도로 머리가 크게 보이게 찍힌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당시 임수향은 같은 날 인스타그램으로 “요즘 MZ는 이렇게 찍는 거라며 확실해? 확실하냐고. 이게 맞아?”라는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을 게재했다. 임수향의 어설픈 포즈에 누리꾼들은 “귀여워요”, “이게 맞아요?”, “요즘 애들 언니는 안 해도 돼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임수향이 유머러스한 근황을 전해오자 그의 프로필 또한 주목됐다. 배우 임수향은 지난 2009년 우연히 영화 ‘4교시 추리영역’ 촬영장을 방문했다가 단역으로 데뷔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나섰다.
이후 지난 2011년 중앙대 연극영화과 재학 중인 당시 무려 2,000대 1이 넘는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드라마 ‘신기생뎐’에 주연으로서 열연을 펼쳐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를 기점으로 임수향은 드라마 ‘아이리스 2’, ‘아이가 다섯’, ‘불어라 미풍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에 선보인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단숨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거듭날 수 있었다.
임수향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 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전국 꼴찌 의대 출신 의사 한계절 역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임수향은 최근 복귀한 배우 김정현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이 출연할 MBC 금토 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지닌 의사 한계절을 만나 왕진 의사로 일하며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임수향은 최근 종영되었던 SBS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와 MBC 드라마 ‘닥터 로이어’를 통해 안방극장을 책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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