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회장 활동으로 초등생 때 국회의원 표창장 받았던 소년의 현재

국회의원 표창장 받았던 가수
초등학교 전교회장 출신
더보이즈 주연으로 알려져

출처: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출처: SBS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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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전교회장 출신에 뛰어난 활약으로 국회의원 표창장까지 받았다는 소년이 어느새 늠름한 모습이 인상적인 아이돌로 성장했다. 지난 2일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머리를 늘어뜨린 채 출국장을 향하는 그룹 더보이즈 주연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날 그룹 더보이즈는 평소보다 숙연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보이즈는 ‘더보이즈 월드투어: 더비존 – 일본(THE BOYZ WORLD TOUR : THE B-ZONE in Japan)’ 콘서트 일정차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이번 더보이즈의 일본 투어는 지난 2019년 개최된 더보이즈의 아시아 투어 ‘더 캐슬(THE CASTLE)’ 이후 약 3년여 만에 개최되는 180분간 진행되는 현지 대형 공연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출처: youtube@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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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연은 지난 9월 출연했던 예능 방송에서 자신의 남다른 과거사를 털어놓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더보이즈 주연은 최근 유튜브 채널 십오야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이 전교 회장 출신이냐는 질문에 “이때 되게 위기였던 게 태권도장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의 일인자가 경쟁자였다”고 답하자 나영석 PD는 “태권도 엘리트를 꺾고!”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주연은 “그렇다”라고 담담히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주연은 초등학생 시절 전교 회장으로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 국회의원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어 해당 방송 녹화본이 화제를 모았다.

출처: twitter@IST_THEBOYZ

출처: instagram@official_thebo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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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같은 방송에서 더보이즈 주연은 파일럿이 꿈이라면서 “그때 미국 항공사에 비행교육 학교가 있었다. 거기에 메일을 보내서”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더니 그는 “그때 ‘나는 아이돌이 돼야겠다’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주연이 속한 그룹 더보이즈는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7집 ‘비 어웨어(BE AWARE)’의 타이틀곡 ‘위스퍼(WHISPER)’로 음원, 음반, 글로벌차트, 음악방송까지 1위를 하는 등 호평 속에서 성황리에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룹 더보이즈는 지난 2017년 12월 6일에 데뷔해 앨범 ‘THE BOYZ DEBUT ALBUM’ 발매를 시작으로 남다른 퍼포먼스로 꾸준히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4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