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고향 아역 배우
알고 보니 배우 김소현
최근 차기작 소식 전해와
과거 드라마 ‘전설의 고향‘으로 데뷔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려온 아역 배우가 어느덧 유명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 배우 김소현이 새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해와 연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소현의 소속사 측은 지난 11일 “김소현이 새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의 목솔희 역으로 캐스팅되었다”고 밝혔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여자와 누구도 결백을 믿어주지 않는 살인 용의자와 얽히며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로맨스 작품이다.
김소현은 그간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녹두전’, ‘좋아하면 울리는’ 등 다수의 작품에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보여준 만큼,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연기를 기반으로 그가 연기할 목솔희 캐릭터와 완벽 동화될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 작품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는 김소현은 새 드라마 ‘우연일까’에 이어 ‘소용없어 거짓말’ 두 작품에 출연할 예정이며 오는 2023년 방영을 앞둔 바 있다.
한편 활발히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소현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2008년에 방영된 KBS2 ‘전설의 고향 – 아가야 청산 가자’에서 연화 역을 맡아 어린 나이에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중전인 윤보경의 어린 시절 역을 맡으며 팬층을 쌓아왔고 이후 드라마 ‘보고 싶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에 출연하면서 점차 인기 아역스타의 대열에 올랐다.
주연은 지난 2015년 KBS2 ‘후아유 – 학교 2015’에서 지상파 첫 주연을 맡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 10대 배우임에도 해외 팬 미팅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으로 주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김소현은 보통 아역배우와 비교하면 데뷔 연도가 늦은 편이나 출연 작품만 약 40편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성공적으로 인지도 있는 배우로 성장해나갔다.
그는 지난 2012년 제48회 한국방송대상 및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달이 뜨는 강’으로 각각 여자 최우수 연기자상 및 여자 최우수상을 받아 연기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그의 남다른 연기 실력으로 차기작에서도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