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이솜 출연 ‘택배기사’ 5월 공개
이번 작품으로 13년 만에 재회했다고
이솜,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 선보여
이솜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능숙하게 캐릭터를 표현해내는 배우다.
2008년 모델 선발 프로그램을 통해 패션모델로 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모델로 활동하며 촬영 콘셉트마다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어렸을 적부터 연기자가 하고 싶었다는 그녀는 2010년부터는 배우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
2010년 영화 ‘맛있는 인생’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마담 뺑덕‘, ‘소공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라피를 쌓았다. 방송에서는 2011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제3의 매력’, ‘구해줘 2’, ‘모범택시’ 등에서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영화 ‘마담 뺑덕’에서는 신인임에도 주연 배우를 맡아 능숙한 멜로 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됐고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 영화로 이솜은 ‘제15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우수지 역을 연기하면서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연기를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호평받기도 했다.
이 외에 이솜은 영화 ‘소공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과 드라마 ‘구해줘 2’, ‘모범택시’에서도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력을 뽐냈다.
이런 배우 이솜이 드라마 ‘택배기사‘에 출연한다는 소식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오염으로 황폐해진 2071년 서울을 배경으로 사람들의 생존을 위해 배송을 하는 택배기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주인공이자 비범한 전투 기술을 가진 전설의 택배기사 5-8 역은 김우빈이 맡았다. 이솜은 군 정보사 소령인 설아 역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으로 처음 만나는 사이가 아니다. 이솜과 김우빈은 2011년 KBS2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유은성과 강미르 역으로 함께 한 적이 있어 약 13년 만에 작품으로 만나는 것이다.
‘택배기사’에서 그때보다 성장한 모습으로 보여줄 두 사람의 연기가 기대되는 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는 오는 5월 12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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