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경, 쉼 없이 작품활동 지속
맡은 배역마다 캐릭터에 스며들어 연기
올해만 드라마 4편 공개 예정

출처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Instagram@jinkyung_actress
출처 : 그와 그녀의 목요일

진경은 1998년 연극으로 데뷔해 배우로 2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그녀의 독특한 학력에 눈길이 간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 현역으로 들어간 그녀는 입학한 지 나흘 만에 자퇴했다. 다음 해에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들어갔지만, 다시 자퇴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들어갔다.

두 번씩이나 자퇴를 선택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들어간 이유를 ‘연기 스펙트럼을 더 넓히기 위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진경은 평범한 엄마 역부터 교사, 의료진, 앵커, 경찰, 변호사 등 특정 직업에 구애받지 않고 작품마다 캐릭터에 스며드는 연기를 보여준다.

출처 : Instagram@jinkyung_ac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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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화제였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변호사 태수미 역으로 등장해 보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주인공 우영우와 친모 태수미의 표정 및 눈빛 연기를 통해 진경의 오랜 연기 내공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SBS ‘괜찮아, 사랑이야’,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정신과 의사, 간호사 역을 맡았다. 각 작품에서 따뜻하고 남을 위하는 성격의 의사와 무뚝뚝하고 사명감 있는 간호사로 출연하며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여 시청자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

영화 ‘암살’과 ‘베테랑’에도 등장했는데 두 작품에서 모두 ‘불의에 굴하지 않는 강인한 여성’을 연기했다. 특히 ‘암살’에서는 “내가 왜 자네 앞에서 눈을 감나”라는 대사로 몰입을 끌어올렸다. 적은 비중의 역할이었음에도 관객들에게 인상 깊은 장면을 제공했다.

출처 : 암살
출처 : Instagram@jinkyung_actress

최근 배우 진경의 근황이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다. 4월과 5월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 ‘택배기사’부터 4월 28일에 첫 방송 될 SBS ‘낭만닥터 김사부 3’까지 공개 예정된 작품이 줄지어 대기 중이다.

그리고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드라마는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유교걸과 21세기 기업 후계자의 계약 결혼 이야기로 진경은 악역으로 활약한다.

올해 상반기가 채 가지 않은 지금, 벌써 공개될 드라마만 4개라는 배우 진경. 쉼 없이 열일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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