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 11대 하니 출신 이수민
하차 이후 배우로 활동해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 후 활발한 활동 예고
배우 이수민은 어린 시절 드라마에 단역과 아역으로 출연하기 시작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가문의 영광’, ‘세 남자’, ‘아가씨를 부탁해’, ‘신데렐라 언니’, ‘욕망의 불꽃’과 같은 작품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다.
2014년부터 EBS1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서 11대 하니를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수민은 ‘보니하니‘의 역대 최연소 진행자로 배우 신동우와 함께 활약했다.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방송 중 돌발 상황이 일어났을 때 순발력을 발휘해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시청자들에게 주목받았다.
어린이 프로그램이었던 ‘보니하니’를 대중적으로 알리는 데 큰 공을 세웠다고 평가받기도.
2016년 ‘보니하니’ 하차 이후 이수민은 SBS 주말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을 통해 원래 꿈이었던 배우로서 활동을 재개했다.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어비스’, ‘놓지마 정신줄’, ‘연모’, ‘술꾼도시여자들’, ‘3인칭 복수’ 등 지속적인 작품 활동으로 점차 성장하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특히 2017년 MBC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기억을 되찾는 장면의 연기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수민은 영화와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버라이어티 쇼에서도 뛰어난 진행 솜씨를 보여주며 MC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한편 이수민은 5월 9일 이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끌 엔터테인먼트는 “이수민은 어린 나이부터 쌓아온 경험과 천부적인 끼가 넘치는 배우다. 앞으로 분야를 넘나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얼마나 성장해 나갈지 무척 기대가 크다”라고 전한 바 있다.
새롭게 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 이수민은 그동안 보여줬던 이미지를 탈피한 색다른 매력이 담겨있었다. 앞으로 이수민이 다양한 분야를 통해 보일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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