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모델 출신 배우 오세은
‘방과 후 전쟁활동’ 홍준희 역
새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출연
배우 오세은은 중학생 때부터 배우의 꿈을 꾸며 다양한 역할을 연기했다고 한다.
2018년에는 한 교복 브랜드의 화보 모델로 활동하기도 하며 얼굴을 알렸다.
청주 산남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오세은은 제12대 스쿨루키로 활동하며 다양한 화보 사진을 남겼다.
오세은은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중학생 때부터 연기를 배운 덕인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속에서도 떨지 않고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오세은은 같은 해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를 통해 본격적으로 브라운관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태양의 계절’, ‘블랙독’, ‘호텔 델루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보쌈-운명을 훔치다’ 등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실력을 다졌다.
그리고 올해 지난 3~4월에 걸쳐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에 출연하며 그동안 쌓아왔던 연기 실력을 발휘했다.
극 중 오세은은 미워할 수 없는 프로불평러 홍준희 역을 맡아 이기적이면서도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를 연기해 시청자에게 얼굴을 각인시켰다.
교복 모델 출신 단역에서 촉망받는 신예 배우로 떠오른 오세은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 출연한다.
8일 티빙 측이 공개한 2차 캐스팅 공개 명단에 오세은이 송재형 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 웹툰 원작의 ‘피라미드 게임’은 매월 투표로 각자 등급이 매겨지고 F등급은 합법적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왕따를 벗어나 게임을 끝낼 저격수가 되어야만 했던 한 여고생의 이야기이다.
오세은이 맡은 송재형은 숨은 덕후이자 전략가 캐릭터로 원작에서 초반부에는 크게 비중이 없으나 수지네 편이 된 이후로는 주인공 못지않게 똑똑하고 이성적인 태도로 조력자로 활약해 주연급의 비중을 보여준 캐릭터이다.
전작에서는 발암캐로 행동했던 오세은이 차기작을 통해 어떤 전략가적인 모습으로 주인공 편에서 활약하는가가 하나의 재미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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