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박지현 2년 만의 재회
‘유미의 세포들’에서 기싸움
새 드라마 ‘은중과 상연’ 검토
막 연애를 시작한 여자친구와 오래된 여사친이자 짝사랑녀로 기싸움을 펼쳤던 김고은과 박지현이 다시 만난다.
김고은과 박지현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안보현을 둘러싸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여 시청자에게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 바 있다.
공감 로맨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김고은은 로맨스 소설과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 김유미로 분해 게임 개발자인 구웅과 연애를 시작했다.
유미의 남자친구인 웅이 옆에는 회사 동료이자 대학 시절 인기 만점이었던 여사친 서새이로 분한 박지현이 항상 붙어있어 유미를 불안하게 했다.
안보현을 사이에 두고 묘한 신경전을 펼쳤던 두 사람이 여성 서사극으로 재회한다.
김고은과 박지현은 새 드라마 ‘은중과 상연’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은중과 상연’은 초등학교 때부터 절친이었으나 어떤 사건으로 인해 절교했던 류은중과 천상연이 드라마 작가와 영화 제작자가 돼 성인이 된 후 다시 만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현재 김고은은 주인공 은중을, 박지현은 은중의 절친 상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더 글로리’ 손명오 역으로 활약한 김건우가 김고은의 대학 시절 남자친구 김상학 역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상학은 누구보다 카메라를 사랑하고 솔직한 성격에 나이스한 인간성을 갖춰 모두에게 인기가 좋은 인물이다.
한편, 차기작을 검토 중인 김고은은 지난해 뮤지컬 영화 ‘영웅’에서 조선의 마지막 궁녀 설희로 열연을 편친 바 있다.
김고은은 해당 작품에서 노래와 연기를 동시에 완벽히 해내며 또 한 번 배우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
영화 ‘영웅’은 극장가 불황과 경쟁작 ‘아바타’의 개봉에도 300만 관객을 넘기며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박지현은 같은 해 히트작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가의 맏며느리 모현민으로 활약했다.
박지현은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이며 세간에 큰 관심을 받았다.
‘유미의 세포들’ 이후 종횡무진하며 더욱 성장한 김고은과 박지현이 ‘은중과 상연’을 통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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