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산후조리한 이나영
왜 친정에서 안 했나 했더니
이나영 위해 집까지 바꾸며 지극정성
스타들의 결혼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세기의 커플”이라고 유명세를 떨치는 배우 커플이 있죠.
바로 원빈과 이나영입니다.
열애설만 해도 대중들의 응원과 관심을 받던 그들이 특별한 산후조리로 또 한 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나영의 빠른 복귀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이나영의 시댁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그에 앞서 우선 그들의 결혼 과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13년에 처음으로 열애설이 보도되었는데요.
당시 이미 1년째 열애 중이었다는 측근의 증언으로 더 화제였죠.
열애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남선녀의 만남 그 자체라며, 원빈과 이나영이 아니었다면 상상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의 축복 속에서 2년의 연애를 더 이어간 그들은 2015년에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극비리에 정선에서 이루어진 결혼사진은 얼마 후 공개되었는데요, 이를 두고 “CG가 아니라 실물을 달라”라며 두 사람의 미모에 감탄하기 바빴죠
게다가 결혼 후 7개월여 만에 득남 소식이 전해지며 경사의 연속을 알렸죠.
하지만 너무 많은 기자의 관심이 쏟아져서일까요, 출산 후 이나영은 산후조리원이 아닌 그녀의 시댁에서 산후조리를 하였습니다.
원빈·이나영 부부가 머문 곳은 원빈이 부모님에게 선물한 집이었는데요.
산후조리용으로 구조를 다시 바꾼 것입니다.
산모와 아기가 놀라지 않도록 벨 소리가 들리지 않게 바꾸었고, 2층에 있는 잔디 정원은 외출하지 않아도 외출하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사실 원빈의 부모님은 해당 집이 아니라 근처에 있는 기존의 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는 매일 새벽 4시마다 산모와 아이의 밥을 준비하고, 아버지는 직접 재배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공수해 왔다고 합니다.
정말 며느리에 대한 사랑이 엄청난 것을 확인할 수 있죠.
한 프로그램에서 이와 같은 이나영의 특별한 산후조리가 공개되며 네티즌들은 “이나영이 부러워질 정도”라며, 시집 잘 간 연예인의 대표로 꼽을 정도였습니다.
이 덕에 이나영은 본래의 비주얼을 그대로 유지하며 4개월 만에 광고 모델로 복귀할 수 있었던 것이죠.
해외 광고 촬영 뒤에는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배우로서 복귀를 마칩니다.
시댁과 남편인 원빈의 외조가 힘을 발휘한 것 같습니다.
CF 데뷔 이후로 25년, 여전히 보여줄 모습이 많은 그녀의 차기작이 벌써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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