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왜 안 보이나 했더니…”가평에서 호텔 운영하고 있죠”

숙박업 부업 삼은 연예인들
호텔 & 리조트부터 펜션까지
최고의 시설 자랑해

요즘 ‘n잡’이라는 말이 유행하면서 본업 외에 다양한 부업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연예인도 예외는 아닌데요.

이들은 방송 활동을 하면서도 요식업, 연예 사업 등 다른 분야의 일을 함께하기도 하죠.

오늘은 그중에서도 숙박업에 종사하고 있는 연예인들을 알아볼까 합니다.

과거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을 통해 심혜진이 운영하는 호텔 & 리조트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심혜진 리조트로 유명세를 치르는 곳인 이곳은 마치 동남아 여행을 온 것 같은 분위기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심혜진이 운영하는 ‘클럽인너 호텔’은 경기 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해있습니다.

북한강 변을 따라 위치한 리조트 형 호텔로 풍경이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는 특징을 지녔죠.

해당 호텔은 리조트답게 디럭스, 스위트룸, 빌라형으로 이루어진 74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또 객실에서 북한강 뷰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 스위트 객실, 침대와 일본의 다다미 침대가 공존하고 있는 킹스 다다미 스튜디오, 애견 동반 객실까지 다양한 테마를 가졌죠.

호텔 내에서 스테이크 전문점, 야외 바비큐장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북한강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야외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테니스 코트, 스파, 수상 레저 스포츠 등의 부대 시설도 갖췄습니다.

클럽인너 호텔의 가장 낮은 가격대의 방은 스탠다드 파트너스 딜럭스, 스탠다드 프렌즈 딜럭스, 스탠다드 프렌즈 코너인데요.

해당 객실의 구조는 모두 다르지만,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12만 원 후반대에서 15만 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비싼 펜트하우스는 무려 1박에 최대 353만 원을 호가하죠.

이처럼 다양한 서비스와 객실을 갖춘 만큼, 해당 펜션을 찾는 방문객들 모두 만족하고 돌아갔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룹 빅뱅의 멤버인 지드래곤의 부모님에게 럭셔리 펜션을 마련해 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이곳은 포천 청계 호수 인근에 위치한 ‘돌체비타 펜션’인데요.

약 10억 원을 들여 시작한 해당 펜션은 11개의 객실로 이루어졌으며 객실 이름 모두 빅뱅과 지드래곤의 노래로 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죠.

해당 펜션은 정원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었고 수영장 및 스파,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기에 휴식을 취하러 온 투숙객들에게 최적입니다.

객실 요금은 객실 요금은 10~40만 원으로 다양하니 한 번쯤 이곳을 찾는 것도 좋을 듯싶네요.

배우 김응수 역시 과거 충남 보령 대천에서 통나무집 펜션 ‘솔내음’을 지인들과 함께 운영했습니다.

4개 동에 7개의 객실을 갖춘 이곳은 서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발코니와 통나무로 된 바비큐 시설, 야외 수영장을 마련해 두고 있죠.

김응수 역시 스케줄이 없는 날엔 펜션에 방문해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는데요.

가격은 20~70만 원으로 객실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던 해당 펜션은 지난 2019년 무허가인 것으로 밝혀져 한차례 논란을 빚었습니다.

보령시의 허가를 받지 않고 운영되는 불법 펜션으로 확인됐기 때문이죠.

이와 관련해 김응수 측은 “어머니 앞으로 되어 있는 집이고 펜션이 아니다”라며 “후배가 홍보 부탁해서 방송에서 공개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은 가족과 함께 2014년부터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서울 명동에 위치한 이곳을 찾는 숙박객들은 대부분 해외에서 온 규현의 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해외 팬들을 엄마 같은 마음으로 맞이하겠다는 마음으로 게스트하우스의 이름 역시 ‘맘하우스’로 지어졌죠.

1인부터 5인 가족실까지 이루어진 ‘맘하우스’의 객실 요금은 6~15만 원으로 이루어져 부담 없이 머물다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옥상에는 공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규현도 종종 이곳을 들른다고 하네요.

다만 외국인 전용 숙박시설로 한국인은 묵을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