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이별… ‘슈돌 부부’의 변화
기괴한 이중생활? 이윤진의 폭로
‘소다 남매 완전체’, 다시 가족이 된 날

한때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소다 남매’와 함께 다정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범수와 통역사 출신 이윤진.
그러나 이들의 따뜻했던 일상은 이제 과거의 추억으로 남게 됐다.

이윤진이 배우 이범수를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며 결혼 14년 차 부부의 균열이 세상에 드러났다.
두 사람은 2010년 영어 교사와 제자로 만나 14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모범 부부’라는 수식어와 함께 단란한 가족의 일상을 공개해 왔다.

하지만 이윤진은 SNS와 방송을 통해 오랜 시간 누적된 갈등을 털어놓으며 파경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녀는 고부 갈등, 사돈과의 불화, 그리고 전 남편의 외도 의혹 등을 언급하며 “이젠 함께 살 수 없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특히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혼 절차는 조정에서 소송으로 넘어갔고 현재까지도 법적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방송에서 보여줬던 서로를 향한 애정과 따뜻한 가족애는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어, 이들의 결별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딸 소을은 이윤진과 함께 발리에서 생활 중이며, 아들 다을은 이범수와 지내고 있다.
이윤진은 한 방송에서 “학교에 몰래 찾아가 아들 얼굴만 보고 왔다”고 밝히며 엄마로서 느끼는 그리움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윤진은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
낮에는 호텔 홍보이사로, 밤에는 번역가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갔고, 해외 촬영 코디네이터로도 활동하며 바쁜 일상을 보냈다.

최근에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졌다.
1년 반 만에 아들 다을이 발리로 돌아오며, 세 가족이 다시 한 집에서 함께하게 된 것.
이윤진은 SNS를 통해 ‘소다 남매 완전체’라는 말과 함께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윤진맘은 더 열심히 일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고 적었다.
짧은 문장 속에는 가족을 지켜내겠다는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부부의 형태는 달라졌지만, 가족을 향한 진심은 여전히 같은 자리에서 이어지고 있다.
한때 ‘잉꼬부부’로 불렸던 이윤진과 김범수의 이야기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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