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살던 연습생 시절
두 번 무산된 데뷔의 아픔
7년째 연애 중인 대세 배우

코믹도, 액션도, 공포도 다 되는 배우, 이선빈을 아시나요?
술잔을 기울이며 속 얘기를 털어놓던 ‘안소희’, ‘부여의 흑거미’ 박지영, 그리고 이번엔 실종된 동생을 찾아 아파트의 비밀을 파헤치는 주영.
늘 새로운 얼굴로 찾아오는 이선빈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같은 자리에 머문 적이 없는 배우입니다.

그녀의 시작은 무대였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극단 학전의 아동극 ‘무적의 삼총사’에 출연하면서 처음 연기를 시작했죠.
당시 김민기 대표의 눈에 들어 무대에 섰고, 이후 서울로 상경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합니다.
노래와 연기를 모두 꿈꿨던 이선빈은 지하실, 찜질방을 전전하며 3년간 혹독한 연습생 시절을 보냈다고 회상합니다.

2011년, 드디어 걸그룹 JQT에 새 멤버로 영입되며 데뷔의 꿈을 이루는 듯했지만, 팀은 방송 활동도 해보기 전에 해체하게 되는데요.
그 후 모델로 활동하며 ‘여름’이라는 이름으로 기사에도 등장했지만, 결국 대학 진학과 함께 연예계에서 한 발 물러나게 됩니다.

그런 그녀가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은 건, 2014년 중국 드라마 ‘서성 왕희지’.
그러나 이 작품은 끝내 공개되지 않았고, 또 한 번의 좌절을 겪게 되죠.
하지만 그녀는 이 시절을 “좋은 배우 수업”이었다고 말합니다.

힘들어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놓지 않았던 이선빈.
2016년 JTBC ‘마담 앙트완’, OCN ’38사기동대’로 본격적인 브라운관 데뷔를 알린 이후, 그녀는 단숨에 얼굴을 알립니다.
예능 ‘복면가왕’,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가창력과 무대 감각도 보여주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드러냈죠.
그리고 이선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 여기서 안소희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소년시대’에서는 흑거미 박지영으로 또 다른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입니다.

공개 연애 중인 연인이자 이상형이었던 이광수와는 올해로 7년째.
스캔들 한 번 없이 조용히, 그리고 단단하게 서로를 응원하며 사랑을 이어가고 있죠.
2024년, 소속사 계약 종료 후 1인 체제로 독립한 이선빈은 현재 전 매니저와 함께 신중하게 다음 행보를 준비 중입니다.

얼마 전에는 영화 ‘노이즈’를 통해 스크린 복귀, ‘호러 마니아’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어요.
지금도 여전히 이름보다 얼굴이 먼저 기억되는 배우, 이선빈.
그녀의 다음 무대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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