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꺼낸 진심, “그땐 사랑이라 믿었죠”
혼술과 침묵의 시간… 무너졌던 나를 꺼내며
머무른 게 아니라 지나가는 중인 사람

배우 황은정이 최근 방송을 통해 과거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은정은 과거 드라마 ‘버디버디’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윤기원과 연인 관계로 발전, 결혼에 골인했지만 6년 만에 이혼이라는 결말을 맞았다.

이후 전 남편 윤기원은 2023년, 11살 연하의 모델학과 교수 이주현 씨와 재혼해 새 가정을 꾸렸다.
최근 채널A 예능 ‘중매술사2’에 출연한 황은정은 “이혼 후 루저가 된 느낌이었다”며, 이혼 이후의 삶에 대한 고통과 우울감을 고백했다.
황은정은 “혼술을 시작했고, 배가 고프지 않아도 계속 먹게 되더라”며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서 체중이 66kg까지 불었던 경험을 밝혔다.
또한, 당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숨고 싶었다는 심경도 전했다.

황은정은 과거 유튜브 ‘심야신당’에 출연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려 했던 경험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단순한 ‘이혼녀’라는 꼬리표를 넘어선, 인생 전체가 흔들렸던 시기의 고백이었다.
당시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지만, 황은정은 MBN ‘동치미’에 출연해 “60~70대의 미래를 상상했을 때, 서로의 인생 계획이 전혀 달랐다”며 진짜 이유를 털어놓았다.

결혼을 준비하면서도 파혼을 고민했지만, 이미 예식장까지 정해진 상황에서 물러설 수 없었다고 밝혔다.
방송에 함께 출연한 무속인 정호근은 “두 사람은 궁합상 맞지 않는 연이었다”고 평가했고, 이에 대해 황은정은 담담히 고개를 끄덕이며 과거를 받아들였다.

이혼 후 윤기원은 모델학과 교수 이주현 씨와의 재혼 소식을 전하며 12세 자녀와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이에 황은정의 과거 이혼 발언이 다시 회자되며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왜 계속 과거에 머무르냐”는 반응도 나왔다.

황은정은 이제 자신을 돌아보고, 외면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
황은정의 다음 행보가 따뜻한 응원 속에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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