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벨 옆자리, 주연이 되다
‘차세리’로 만난 인생 캐릭터
공백 끝, 다시 서는 지금

배우 박유나는 과거 ‘도전! 골든벨’ 800회 특집 한림예고 편에서 데뷔 전의 차은우와 함께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조용히 웃던 미소 띤 소녀는 이후 차은우와 함께 드라마 주연으로 나란히 이름을 올릴 만큼 성장했다.

원래 모델을 꿈꾸던 박유나는 아이돌 연습생으로도 활동했지만, 연기의 길을 선택했다.
이니스프리와 아시아나항공 광고 모델로 먼저 얼굴을 알린 박유나는 곧 KBS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로 배우 데뷔에 나섰다.

이후 ‘비밀의 숲’, ‘더 패키지’, ‘모두의 연애’ 등 굵직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다

박유나의 이름을 대중에 각인시킨 작품은 ‘SKY캐슬’이었다.
극 중 차세리 역을 맡아 미국 명문대를 다닌다고 거짓말 하며 특유의 당당함을 보여주는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이어 ‘호텔 델루나’에서는 1인 2역을 맡아 어려운 연기에 도전했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2020년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서는 걸크러쉬와 따뜻함을 겸비한 강수진 역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드라마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활약한 박유나는 영화 ‘롱디’에서 장동윤과의 호흡을, 정우성 감독의 데뷔작 ‘보호자’에서는 김남길과 함께 광기 어린 킬러 듀오로 변신해 이미지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박유나의 커리어는 순탄치만은 않았다.
소속사 매각과 정산 문제, YG엔터테인먼트와의 짧은 계약 종료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2023년부터 2년 넘는 공백기를 겪게 됐다.

작품 활동이 끊긴 기간에도 박유나는 꾸준히 재도약의 기회를 모색했고, 2025년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다시금 발판을 마련했다.

2025년 8월에는 티빙 오리지널 ‘닥쳐, 내 작품의 빌런은 너야’로 시청자와 다시 만난다.
하반기에는 OTT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때 누군가의 ‘옆자리’에 머물렀던 박유나는 이제 당당히 작품의 중심에 섰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