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로 톱스타 된 배우
전성기 뒤 어린 시절 상처 고백
상처를 힘으로 바꾼 배우 윤시윤

배우 윤시윤이 ‘제빵왕 김탁구’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으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윤시윤의 배우 인생은 우연과 도전으로 시작됐다.
2009년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까칠하지만 순수한 고등학생 정준혁 역으로 얼굴을 알린 윤시윤은 단숨에 청춘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어 KBS ‘제빵왕 김탁구’에서 주인공을 맡아 시청률 50%를 돌파하는 신드롬을 만들며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여는 등 한류 스타로 성장했다.

이후 윤시윤은 로맨스와 청춘물에 머무르지 않았다.
드라마 ‘나도 꽃’, ‘이웃집 꽃미남’ 등을 거쳐 군 복무를 마치고 더욱 성숙한 연기력으로 돌아왔다.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SBS 연기대상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고, ‘대군 – 사랑을 그리다’, ‘녹두꽃’ 등 사극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와 ‘최고의 한방’에서는 서로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화려한 배우 인생 뒤에는 어린 시절의 상처도 있었다.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윤시윤은 어머니와 함께한 몽골 여행기를 공개하며 “어린 시절 단칸방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며 공동 화장실을 써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 경험 때문에 지금도 깨끗한 화장실에 집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시윤은 “20대에 저를 키우느라 청춘을 즐기지 못했던 엄마를 위해, 이제라도 여행을 통해 엄마가 청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어머니 역시 성인학교에서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혀 감동을 더했다.

어린 시절의 결핍은 윤시윤에게 아픔이었지만 동시에 단단해지는 힘이 됐다.
윤시윤은 지금도 밝고 진중한 모습으로 무대에 서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도전으로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윤시윤이 앞으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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