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에서 배우로
스크린·드라마 활약
강렬한 드레스, 화양연화

‘작은 아씨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등 다양한 역할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책임져온 배우 엄지원.
사실 그녀의 첫 시작은 배우가 아닌 리포터였다고 해요.
TBC 대구방송 리포터로 방송을 시작했던 엄지원은 당시만 해도 쇼 프로그램 진행자, 방송인으로서의 이미지가 더 강했죠.
하지만 단아한 목소리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998년 MBC 시트콤 ‘아니 벌써’로 연기를 시작한 그녀는 영화 ‘소원’에서는 참혹한 고통 속 엄마의 절규를,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는 재벌가의 사이코패스 원상아를 연기하며 극과 극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는데요.

최근에도 활약은 이어졌습니다.
KBS 주말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사이다 같은 캔디형 주인공으로 웃음을 전했고 넷플릭스 ‘탄금’에서는 민연 역으로,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민옥 역으로 짧은 특별출연 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SNS에 공개된 사진 속 엄지원은 몽환적인 매력으로 다시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는데요.

강렬한 붉은 계열의 드레스를 입고 주차장을 배경으로 앉은 모습은 단순한 공간조차 영화의 한 장면처럼 바꿔놓으며 ‘화양연화’를 연상케 했습니다.
“당신의 화양연화는 언제였나요”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홍콩 영화 속 주인공을 닮은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죠.
특히 붉은 계열 드레스는 야경과 어우러져 몽환적인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프로필 촬영이라 욕심내어 밤늦게까지 촬영했다”는 그녀의 고백처럼 열정과 여유가 담긴 사진들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무대 위와 스크린, 그리고 일상 속에서 여전히 자신만의 색을 잃지 않는 배우 엄지원.
강렬한 드레스가 보여주듯 그녀의 화양연화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앞으로 어떤 작품과 모습으로 또 다른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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