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팔요정’의 시작
계정 정지 사건
청룡영화제 블랙 로즈 드레스

팬들의 부탁을 들어주다 결국 SNS 계정 정지당한 유명 배우가 있는데요.
지금은 어느새 성인이 되어, 누구보다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소현입니다.
그녀에게는 조금 특별한 별명이 있습니다.
바로 ‘맞팔요정’.
팬들이 인스타 요청을 보내기만 하면 일일이 받아주던, 그야말로 천사 같은 스타였기 때문이죠.

사실 이 별명은 아주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12년, ‘해를 품은 달’이 끝난 뒤 중학생이던 김소현이 처음 SNS를 시작했을 때, 그때는 지금처럼 수백만 명의 팬이 있었던 시절이 아니었기에 팔로잉을 요청하는 팬들이 있으면 모두 맞팔을 해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쌓이고 쌓인 팔로잉 수가 어느새 6천 명.
대부분의 톱스타들이 소수의 계정만 팔로우하는 것과 대조되는 숫자라 팬들 사이에서는 “이 정도면 컴맹 아니냐”는 귀여운 놀림도 이어졌죠.
심지어 너무 열심히 맞팔을 하다가 광고 계정으로 오해받아 정지까지 당한 적도 있다고 하니, 김소현다운 순박함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그런데 최근, 그녀의 팔로우 수가 예전보다 조금 줄어든 것이 포착됐습니다.
그녀가 직접 밝힌 건, 김소현이 언팔한 것이 아니라 팬들이 부득이하게 언팔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는 것이었죠.
그녀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며, 여전히 ‘맞팔요정’ 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는 ‘청룡영화제’에서 시상자로 나타나며 패션 또한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녀의 검은 드레스 가장자리마다 피어난 로즈 디테일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시선을 위로 끌어올리며 쇄골 라인을 더욱 청초하게 만들어줍니다.
블랙의 단단함 속에서 실루엣은 부드럽게 흘러가고, 버튼 디테일과 코르셋처럼 잡힌 바디 라인은 어깨부터 허리까지 자연스러운 곡선을 만들어줍니다.

풀 스커트로 떨어지는 하단은 ‘포멀한 자리의 품격’을 완성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클래식함이 돋보이죠.
조용한 표정과 미니멀한 주얼리까지 더해져 전체적으로 우아하면서도 고요한 룩이 완성됐는데요.

아역배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해 온 배우 김소현.
그녀의 앞으로 행보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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