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기루, 김용명과 함께
’우리들의 블루스’ 패러디해
한지민에게 “선처 부탁드립니다“
개그우먼 신기루가 드라마 속 캐릭터를 패러디하며 배우에게 사과했다.
신기루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들의 블루스 패러디 촬영. 별안간에 정준 선장과 영옥“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기루는 개그맨 김용명과 드라마 속 한지민과 김우빈의 역할로 각각 변신한 모습이다.
신기루는 빨간색 시폰 원피스에 긴 파마머리를 연출하고 진지하게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의자에 앉아 대본을 읽거나 스태프의 케어를 받으며 여배우 역할에 한껏 몰입한 모습이다.
이를 두고 그는 “한지민 배우님 선처 부탁드린다“면서 “예쁜 분 흉내 내다보니 촬영 2시간 후쯤 진짜 예쁜 줄 알고 여배우 미소 처리하는 거 소름“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큰 사랑을 받은 신기루는 2005년 KBS 특채로 뽑혔으나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SBS ’웃찾사’에서 활약하여 신인상을 받았으나 이후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대중에게 잊히는 듯했다.
그러다 작년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터키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하여 MBC ’놀면 뭐하니’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신기루는 2019년 1살 연상의 개인 사업가와 결혼하였으며 남편과의 에피소드를 특유의 거친 입담과 유머로 녹여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학폭 의혹이 터진 적이 있으나 폭로자를 찾아가 대화로 입장차를 확인하고 오해를 풀어 사건이 일단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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