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전원생활 공개해 화제
남편 횡령 논란 후 달라진 근황
차기작 ‘인드림’ 개봉 앞 둬
배우 서효림이 3살 딸을 위해 ‘5도 2촌’ 생활을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요즘 도시와 전원을 오가는 5도 2촌 생활을 유지 하고 있다. 가평 전원주택에서의 모습과 화보 속 내 모습은 무척 대비되는 모습인데, 그게 무척 재미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평에서는 며칠 내내 똑같은 옷을 입고 텃밭을 일구거나 장작을 패기도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서효림은 전원생활을 결심하고 일주일 만에 집을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처음 세 살 된 딸 조이를 위해 전원생활을 결심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자신이 더 큰 에너지를 얻고 있다고 고백했다. 특히 서효림은 “서울에서만 살아서 도시를 떠나 있는 동안 에너지를 얻는다. 여행을 가도 뉴욕보다는 LA, 파리보다는 니스를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서효림은 배우 김수미의 며느리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김수미의 아들이자 아홉 살 연상 정명호 씨와 지난 2019년 결혼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정명호 씨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피소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당시 서효림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으나, 그는 우려를 뒤로한 채 딸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즐기는 근황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도 그는 넓은 텃밭에서 딸과 뛰어놀거나, 잘 자란 완두콩과 감자 사진을 공유하는 등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한편, 서효림은 하반기 개봉을 앞둔 스릴러 영화 ‘인드림’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그는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캐릭터라 내심 걱정했는데 너무 잘 표현하고 마무리해줘서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화 ‘인드림’은 연쇄살인 사건으로 시끌벅적한 도시를 배경으로 다른 사람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드림워킹 능력을 지닌 평범한 여자와 타인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담는다.
서효림 외에도 배우 오지호, 김승수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