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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혼성그룹이었던 거북이의 멤버, 지금은 이렇게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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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위로 훨훨 날아가겠죠~” 이 노래의 주인공을 기억하시나요? 가요계를 야심 차게 흔들었지만 반짝 스타로 사라진 그룹 ‘거북이’. 2006년에 4집 앨범이었던 이 노래는 노래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마이크를 들게 했죠. 신나면서도 마음 어딘가를 적시는 리듬 때문인지 연령에 상관없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출처-instagram @geum_b

뛰어난 실력으로 똘똘 뭉쳐 혼성의 매력을 크게 느끼게 해주었던 그룹. 하지만 어느샌가 대중들의 곁에서 사라졌는데요. 보컬을 도맡았던 멤버 금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죠. 거북이 때 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금비의 근황을 함께 살펴볼까요?


출처-중앙일보/instagram @geum_b

큰 인기를 쉴 새 없이 달렸던 금비는 그룹 거북이에서 평범한 회사원이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3년 반 정도를 근무하며 가수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죠. 하지만 스케줄 근무인 가수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규칙적인 직장생활을 순탄하지 만은 않았습니다. 또한 연예인이었던 탓인지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도 많았는데요. 이러한 편견을 없애고 성실한 회사원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instagram @geum_b

탄탄한 노래 실력을 보유했던 보컬 금비. 가수로서의 면모는 어디 가지 않았습니다.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하며 학생들에게 본인의 실력을 뽐냈죠. 무대에서의 활동은 볼 수 없었지만 노래와의 인연은 지속되었습니다.

출처-중앙일보/MSN

소식을 궁금해하던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기라도 하듯 금비는 올해 4월 ‘시간이 기억해’로 컴백을 했습니다. 8년이란 긴 공백을 깨고 복귀했는데요. 거북이라는 그룹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마치 선물과 같았죠. 한동안 다른 삶을 살았던 금비는 마이크를 다시 잡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용기를 내어 솔로 가수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출처-문화저널21/유튜브

댄스곡이 대표였던 거북이 때와 달리 발라드로 색다른 장르를 선보였죠. 댄스 가수로 자리매김했지만 내적으로는 발라드를 꿈꿔왔는데요. 긴 시간을 보내고 복귀하는 만큼 반전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출처-instagram @geum_b

30살에 낸 앨범은 연예계에서의 마지막 앨범이라 생각했습니다. 멤버의 가슴 아픈 소식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기 때문인데요. 그렇게 8년 동안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 살았지만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 결국 본인의 자리를 찾으러 온 것이죠.

출처-instagram @geum_b

9월 말부터는 서울경제 TV의 진행을 맡으며 엠씨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자신이 어렵게 느껴지는 부동산에 관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함께 내세웠죠. 이를 접한 팬들은 “드디어 TV에 나오시는군요”, “꼭 챙겨 보겠습니다”, “진짜 기대되네요”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8년 만에 깜짝 등장한 만큼 가수/예능/유튜버까지 다방면의 모습을 보여주는 금비입니다.

금비 못지않게 근황이 궁금한 멤버 지이는 어떨까요? 거북이로 활동할 당시 래퍼로써 ‘걸크러쉬’의 매력을 보여주었지만 현재는 연예계에서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거북이가 해체되면서 세상과 담을 쌓고 빈털터리가 되었던 그녀는 세상과 등졌죠.

출처-조선닷컴

‘거북이’이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2009년에 일본 유학길에 올랐던 그녀는 길을 나가기만 해도 힘내라는 동정 표가 쏟아졌습니다. 심적으로 힘들었던 그녀에게 이러한 응원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죠. 일본에서 한국어 강사, 번역, 아르바이트를 하며 겨우 생계를 이어나갔습니다.

출처-instagram @geum_b/@jason_lee514

그 후에도 힘든 삶을 유지했던 그녀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고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합니다. 지인이 소개해 준 한국예술 방송진흥원에서 교수로 활동하며 지금의 남편을 만났는데요. 남편을 만나면서 불안했던 마음은 안정감을 되찾으면서 결혼에 골인했죠. 남편에게 작곡을 배우며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지만 5년이 지난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무대에서 금비&지이의 조합을 다시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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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기자
benefitttn@newsai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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