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트레이너 출신 가수 더원
4년 만에 단독콘서트 소식 전해와
특별한 무대 예고해 화제 모아
가수 더원이 오는 늦가을 단독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해와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더원은 11월 19일, 20일 이틀 동안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2 더원콘서트 The Final Boss – 라이브의 끝판왕‘을 개최한다.
더원은 “어떤 무대에서라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의지를 내보였다. 최근 더원이 KBS 열린음악회 오산편 당시 폭우 속에서 노래하는 모습에 ‘더원이 크러쉬했다’ 등으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공연 관계자 또한 “앨범을 발매한 지 20주년, MBC ‘나는 가수다 2’의 가왕에 오른 지 10년이 되는 해인 만큼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겠다”라고 예고해 더욱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간 공연 당시 대표곡 ‘사랑아’, ‘겨울사랑’을 비롯하여 ‘잊혀진 계절’, ‘가리워진 길’ 등 리메이크 앨범과 댄스 커버까지 매번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던 더원이었기에 4년 만에 준비한 이번 콘서트에서 어떤 활약상을 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수 더원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끝판왕이 온다”라는 글과 함께 공연 포스터를 공개하자 누리꾼들은 “티켓 어떻게 구하나요?”, “너무 보고 싶었어요”, “콘서트 무조건 가야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1월 19일 시작되는 ‘2022 더원콘서트 The Final Boss – 라이브의 끝판왕’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단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더원의 근황이 전해지자 과거 보컬 트레이너 시절 일화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가수 더원은 과거 가르친 제자만 무려 400여 명이 넘는 베테랑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했었으며, 특히 소녀시대의 태연,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의 노래 선생님으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과거 예능에 출연했던 더원은 처음 실력에 비해 일취월장한 제자에 대해 “태연과 동방신기”라고 말하면서 “제자들이 실력이 많이 늘었다. 너무 멋있는 후배고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소녀시대 태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자기가 ‘어디까지 갈 거다’라는 확실성이 있었다. 내가 선생임에도 배울 점이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더원은 지난 2010년 태연과 곡 ‘별처럼’을 발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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