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사나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
트레이닝복에도 빛나는 미모
트와이스 사나가 밀라노에서도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10월 29일 사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첩에 갇혀있던 내 밀라노 시간들”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나는 밀라노에서 빛나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흰색 트레이닝복 세트를 입고 검은색 미니 백을 매치한 그는 손에 흰색 모자와 마스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긴 생머리를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도도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사나는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를 찾았다. 당시 사나가 등장한 이탈리아는 현지 팬들로 붐볐다. 입구부터 사나를 보려고 온 팬들로 가득 찼으며 사나가 차에서 내리자 엄청난 함성이 터져 나왔다.
누리꾼들은 “내가 이제 이 사진에 갇혀버렸네…” “사나 눈에 확 띈다” “밀라노에서도 빛나는 미모” “사나는 트레이닝복만 입어도 예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나의 본명은 미나토자키 사나이며 일본인이다.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던 사나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일본의 댄스 스쿨에서 3년 정도 춤을 배웠다.
사나는 친구와 쇼핑을 하던 중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캐스팅됐다. 당시 사나는 한국 드라마 ‘드림 하이’를 시청 중이었는데 마침 JYP관계자가 보여준 소속 가수의 사진이 모두 드림 하이에 출연해 다음 날 예정되어 있었던 JYP 일본 글로벌 오디션에 바로 응시했다.
오디션 결과, 최종 합격한 사나는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중학교 3학년의 나이에 한국으로 건너왔다. 사나는 2012년부터 모모와 함께 JYP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지만 데뷔하기까지 잦은 난관을 겪었다.
사나는 10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16명의 경쟁을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SIXTEEN’에서 우승해 데뷔했다.
지난 2015년 데뷔한 트와이스는 ‘CHEER UP’ ‘TT’ 두 곡의 히트곡을 기반으로 20117년부터는 일본까지 진출했다.
특히 일본이 고향인 사나는 일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한 인터뷰에서 사나는 “일본에서 데뷔 전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시고 아침 뉴스나 잡지에도 저희를 다뤄주시더라. 당시에는 데뷔 전이어서 놀랍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는데 일본에서 많은 분들이 저희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것은 카라, 소녀시대 등 많은 선배님들이 만들어주신 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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