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드라마 출연한 경력으로
시청자들 깜짝 놀라게 만든
환승연애2 김태이의 정체
전 연인과 함께 새로운 인연을 찾는 참신한 기획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티빙 연애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했던 김태이의 과거 행적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알고 보니 배우 출신으로 가수 이효리, 댄서 아이키, 모델 한혜진 등이 소속되어 있는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의 식구였다. ‘환승연애2’에서 직업 소개를 했을 때 의류 브랜드 에디터 겸 바리스타라고 소개했던 만큼 아직도 연예계와 관련이 있는지 많은 시청자가 궁금해하고 있다.
과거에 그는 배우 하지원,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 AOA 출신 권민아 등과 함께 2017년 종영한 MBC 드라마 ‘병원선’에 출연했다. 당시 김태이는 김인식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치과의사 차준영을 연기했다.
어리바리한 겁보 의사 캐릭터로 보호본능을 자극하며, 권민아와 러브라인을 형성해 커플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드라마 포스터에도 등장할 정도로 비중 있는 역할이었다. 그의 과거를 본 누리꾼들은 “예전하고 지금이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 “연예계 활동은 계속 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스팀 모델 출신인 그는 ‘병원선’ 외에도 2016년 연극 ‘우리가 처음 사랑했던 소년 ‘성탄”으로 데뷔하여 성탄 역으로 활약했고, MBC 드라마 ‘몬스터’에서 주인공 강지환의 비서 위룡 역으로 등장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김태이는 ‘환승연애2’에서 직접 “5, 6년 전까지는 배우 활동을 했다. 배우 생활을 오래하지는 않았고, 아예 그만 뒀다.”고 말했다.
그가 연예계 활동을 했다는 소식에 뜻밖의 인맥도 화제가 되었다. 김태이와 허니제이의 남다른 친분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2020년 2월 허니제이는 바닷가에 놀러 가서 김태이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기도 했다.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내비쳤다.
‘환승연애2’가 종영한 이후에도 출연진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김태이가 연예계 활동을 완전히 그만둘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그는 현재 바리스타로 근무 중이며, 지난 10월 28일 방송된 ‘환승연애2’ 마지막회에서 대학생 박나언과 최종 커플이 되었다. 박나언과 현실 커플로는 발전하지 않고 썸의 여지를 열어둔 만큼 그의 연애와 연예계 복귀에 많은 대중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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