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압꾸정’ 시사회 간 백종원, 소유진 부부
백종원, 주연 마동석과 다정하게 찍은 투샷 공개
마동석에게 꿀리지 않는 건장한 체격
지난 29일 배우 소유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백종원과 영화관 시사회에 참석했다며 사진과 함께 “마동석 선배님의 초대로 ‘압꾸정’ 응원하러 시사회”라고 전했다.
소유진은 “남편과 처음으로 영화 시사회 함께. 너무 좋았다. 영화도 진짜 진짜 재밌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영화 ‘압꾸정’ VIP 시사회에 참석한 소유진 백종원 부부의 모습이 담겼으며 소유진 부부는 ‘압꾸정’의 주인공 마동석의 양옆에 서서 마동석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소유진과 백종원은 극장에 나란히 앉아 애정을 과시했으며 다음 사진에는 마동석과 백종원의 투 샷도 볼 수 있었다.
백종원은 남다른 체구를 자랑하는 마동석 옆에서도 전혀 꿀리지 않는 건장한 체격을 자랑해 누리꾼들은 “백종원 마동석 둘이 있으니 사진이 꽉 찬다”, “그래도 백종원이 확실히 슬림하다”, “두 귀요미 투 샷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건강을 위해 체중 관리에 들어선 백종원은 요즘 팀원(유튜브 구독자)들이 살 좀 빼야겠다고 걱정하더라”라며 “지역경제 살리기 전에 건강부터 살리라고 했다”라고 관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관리를 통해 더욱 다부진 몸을 갖게 된 백종원이 마동석과 견주어도 주먹 크기 빼고는 손색이 없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마동석과 백종원이 함께한 모습을 처음 본 누리꾼들은 “둘이 어색한 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고 소유진의 인스타그램에도 한 팬이 어색함을 지적하자 소유진은 “두 분 친하시다. 백 주부의 주먹 불끈이 어색어색”이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해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 백종원은 “요즘 ‘오징어 게임’ 등 한국 문화가 난리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이 알려졌으니 기회다”라고 말하자 수제자들은 배우 조인성, 전지현, 마동석을 언급하며 게스트 섭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백종원은 “조인성은 쉽지. 인성이랑 친하다. 얘랑”이라며 성시경을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전지현은 정말 잘 알지. 나도 팬이다”라며 “마동석은 TV로 봐서 잘 안다”고 언급해 두 사람의 친분은 최근에서야 이루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요리하는 CEO’로 불리는 백종원은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고 신뢰도가 높은 요리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예능 활동은 물론 지역경제 살리기에 이바지하고 있다.
육군 장교 출신인 백종원은 부대 내에서도 간부 식당 운영을 맡아 식당의 품질을 높인 것을 계기로 전역 후 요식업에 뛰어들어 쌈밥집을 차렸다.
원래 꿈은 세계를 누비는 무역업자였으나 IMF로 그가 준비하던 목조 주택 사업이 망하고 모든 걸 정리하고자 홍콩에 갔으나 그곳 음식에서 사업 아이템을 획득해 귀국했다.
이후 쌈밥집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랜차이즈 식당을 차린 백종원은 IMF 때 지었던 빚 17억 원을 상환하고 지금의 자리까지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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