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유리
박진영과 깜짝 컬래버레이션
과거 JYP 오디션 예선 탈락
가수 박진영이 걸그룹 멤버 장원영, 조유리, 유아와 함께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11월 30일, 박진영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최근 박진영은 방송 3사 음악방송에서 아이브 장원영, 조유리, 오마이걸 유아와 함께 ‘Groove Back (Feat. 개코)’ 무대에 서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박진영은 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저는 그 친구들이 함께해줘서 깜짝 놀랐다.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제작진에게 제발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 다들 하고 싶어 했다고 하더라. 다들 신나게 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음악방송 콘셉트는 상의한다. 문제는 제가 항상 흥분한다는 거다. 음악방송 콘셉트가 남극이었다. 무대 전에 MC와 인터뷰할 때 왜 그 모자를 쓰고 있는지 이해를 못 하시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1월 18일 박진영이 장원영과 KBS 2TV ‘뮤직뱅크’에서 함께 한 무대는 남극 콘셉트였다. 이어 지난 11월 21일에는 조유리와 함께 무대에 섰다. 조유리와는 이집트 황금 도시를 떠올리게 하는 무대 연출과 반짝이는 금빛 의상을 맞춰 입어 퍼포먼스를 돋보이게 했다.
한편 조유리는 과거 JYP 공채 13기 모집 당시 참가한 경력이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예선에서 탈락했다.
그는 부산에서 태어나 13세까지 피아노를 전공하던 평범한 여학생이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져 피아노를 그만뒀다.
조유리는 지난 2017년 걸그룹 전문 교육기관을 표방한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인 Mnet ‘아이돌학교’에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아이돌학교’에서는 최종 15위로 호명되며 데뷔에 실패했으며 그다음 해인 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조유리는 아이즈원에서 메인보컬을 담당했으며 아이즈원 활동이 끝나고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10월 두 번째 싱글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 : 인 마이너’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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