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종우
박서준과 닮았다는 소리 감사해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경호원 역할 맡아
배우 하종우는 중2 때까지 공부를 열심히 해서 부모님의 꿈인 의사가 꿈이었다.
그러다 중2 때 진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막연하게 연기가 하고 싶어 부모님께 말했는데 어머니는 반대하셨고 아버지는 허락하셨다고 한다.
한 달간 부모님 설득 끝에 연기학원 취미반에 다니게 되었다. 하다 보니 연기에 재미를 느꼈고 부모님을 설득해 취미반이 아닌 입시반으로 옮겨 노력한 결과 계원예고에 합격한다.
예고에 간 이후 부모님께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셨는데, 아들을 위해 대구에서 분당으로 이사를 갔을 정도였다고 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서경대학교 연기전공을 하게 되고 연극 ‘우아한 거짓말’, ‘한 여름밤의 꿈’, ‘날 보러와요’ 등 주로 무대에서 활동하며 경험을 쌓는다.
그러다 2020년 통계청 공익광고로 매체에 데뷔하게 되고 2021년 ‘파트타임 멜로’로 드라마 데뷔를 하게 된다.
해당 드라마에서 모두에게 친절한 안도윤을 연기하며 모든 여자 아르바이트생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윗남으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이후 비운의 천재 작가 차정우(가람)와 그를 각자만의 방식으로 지키려는 정현(정택운)과 태영(하종우)의 삼각 로맨스를 그린 BL 드라마 ‘펜스 밖은 해피엔딩’에 출연했다.
그는 정우를 보며 꿈을 키웠다 정우를 위해 꿈을 포기하고 그의 글을 출판하기 위해 도와주는 한태영 역할을 맡았다.
한종우는 “처음 도전하는 장르라 많이 낯설고 어려울 거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나 자신에게 도전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초반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연기력을 대중들에게 확인시켜 주었다.
한편 박서준과 닮은 뛰어난 외모를 갖고 있는 하종우는 최근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 분)가 만나 펼치는 진실 탐지 로맨스다.
하종우는 사람을 믿지 않는 목솔희(김소현)가 누구보다 신임하는 경호원, 백치훈을 맡는다. 맡은 임무를 성실하고 든든하게 수행하는 ‘프로’ 경호원이지만, 그 외 분야에서 다소 허술하고 엉뚱한 면모를 보이며 극 중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가 출연하는 ‘소용없어 거짓말’에는 김소현, 황민현, 윤지온, 이시우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7월 31일 첫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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