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대 출신 배우 박예니
KCC건설 광고로 조회수 5,500만 기록
최근 셀러브리티에서도 활약
뛰어난 현실 연기로 최근 SNS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가 있다.
바로 KCC건설 스위첸 광고에 김남희와 부부로 출연한 배우 박예니가 그 주인공이다.
앞서 2020년 KCC SWITZE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문명의 충돌’이라는 제목의 광고 영상이 올라왔다.
김남희와 박예니는 영상 속 부부로 등장했고, 두 사람은 다른 환경에서 자라 한 가족을 이뤄 사사건건 충돌하는 모습을 그렸다.
현실감 넘치는 해당 광고는 공개 직후 큰 화제를 모았고 3년이 지난 현재 3,588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KCC SWITZEN 측은 자녀가 생기면서 생기는 일상을 담은 ‘문명의 충돌’ 2탄을 내놨는데, 해당 광고 역시 한 달 만에 조회수 2,027만 뷰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김남희와 함께 출연한 신인 배우 박예니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박예니는 지난 2020년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미씽’, ‘설강화 : snowdrop’, ‘사냥개들’ 등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천천히 입지를 다져나갔다.
배우로 데뷔 전에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에 출연해 출중한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는데, 놀라운 건 사실 그녀가 미국 뉴욕대학교, 하버드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다는 점이다.
뉴욕대학교 티쉬 예술학교 연기과에서 학사 과정을 마친 박예니는 하버드대학교 A.R.T. 연기과 석사까지 마친 인재다.
특히 뉴욕대학교는 1년 일찍 조기 졸업을 했고, 졸업 후 21곳의 에이전시에서 러브콜을 받기도 했었다.
하지만 결국 그녀는 김병철, 김지석, 전효성 등이 속한 에일리언컴퍼니를 선택했고 이에 대해 “아시아 배우에 대한 수요가 높았지만 비자 문제 때문에 미국에서 배우 활동하는 게 쉽지 않았다.
모국에서 인지도를 높여 O1 비자를 받으라고 추천했고 2018년 한국에 왔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성실하고 착한, 다시 같이 일하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박예니, 뛰어난 학업 능력에 연기력까지 갖춘 그녀가 어떻게 성장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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