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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가 반할 수밖에…” 국민 불륜남이라 불리는 영화감독의 재산 수준

김상경 기자 조회수  

장수 불륜 커플 홍상수 – 김민희
둘의 관계에 의문 품는 이들 많아지자
그의 재력 때문이라는 추측 나와

국내 톱 여배우 중 한 명인 김민희가 영화 감독 홍상수와의 불륜 사실을 인정하자, 대중들은 비난의 말들을 쏟아냅니다.

그런데 한 편에선 톱스타인 그녀가 왜 이 같은 위험을 감수하면서 관계를 지속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는데요. 

물론 남녀의 관계를 구성하는 데엔 여러 요소가 있을 테지만, 영화계 및 누리꾼들 사이에선 홍상수 감독의 엄청난 재력이 그들의 결합에 한몫했을 거란 시각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김민희도 반할만한 그의 재산 수준은 도대체 어느 정도인 걸까요?

홍상수 감독은 영화 제작자 홍의선과 전옥순의 아들로 태어나,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1996년 영화계에 입성하는데요. 

이후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하며 다수의 작품을 찍은 그는 2010년 영화 ‘하하하’로 칸 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영화 ‘도망친 여차’, ‘인트로덕션’, 그리고 ‘소설가의 영화’로는 세 차례나 베를린 국제 영화제의 ‘은곰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대중들에게 특별히 유명해진 것은 영화보다도 사생활과 관련된 이슈에 의해서였는데요. 

지난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는 “저희는 서로 사랑하고 있는 사이입니다”라는 발언으로 불륜설을 인정해 영화계와 대중을 충격에 빠뜨린 바 있습니다.

당시 홍상수는 두 사람을 보는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보지 않는다”라며 “제가 싫더라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도 남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

하지만 그에게는 아직 이혼하지 않은 부인이 명백히 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불륜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에게 대중들은 크게 실망했고, 일부 누리꾼들은 엄청난 악플을 쏟아내며 비난에 나섰습니다. 

실제로 “작품성이고 나발이고 자기 가정 깨고 남에게 감동 주냐”라며 분노를 드러낸 이도 있었습니다.

한편 영화계 관계자와 누리꾼 사이에선 김민희가 홍 감독의 재력에 반했다는 말들이 돌고 있는데요. 

사실 오랫동안 영화판 내 홍상수 감독의 재력은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이에 그가 지금껏 자신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예술성을 맘껏 뽐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경제력에 기반한 것이란 말들도 있는데요.

실제 그의 부모님은 매우 유명한 영화 제작자이며, 업계에선 소위 ‘대중문화계의 전설’로 통한다고 합니다. 

특히 어머니 전옥순은 이화여대 재학 시절 연극 활동을 한 뒤 1960년 주간 영화 발행인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는데요. 

이후 직접 영화 제작소를 설립해 운영해 왔던 그녀는 수많은 영화를 배출한 영화계의 큰손으로 통합니다.

실제 전옥순 여사는 1975년 문학 계간지 ‘한일문예’, ‘소설문예’ 등을 창간했고, 일본 후지티비 한국 지사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1980년대에는 가수 조용필의 노래 가사를 작사했으며 후견인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들은 한국 최초의 외주제작사인 ‘시네텔 서울’을 설립해 베스트 극장의 드라마를 제작했고, 1992년에는 한국방송아카데미를 세워 방송인 양성에도 앞장선 인물입니다. 

이 같은 활동으로 홍상수를 비롯한 세 명의 아들에게 12,00억 정도의 유산을 남겼다는 말이 있는데요. 

정확한 액수를 알 수는 없지만, 홍상수 감독이 부모로부터 받은 유산과 지원이 상당하다는 건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한편, 감독 홍상수의 활동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의 장편 영화 ‘물 안에서’가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인카운터스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영화 ‘우리의 하루’는 10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죠.

최근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지난 6일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우리의 하루’ 무대인사에 감독인 홍상수와 제작실장인 김민희는 불참했습니다.

‘우리의 하루’는 홍 감독의 서른번째 장편 영화이자 김민희가 제작실장이자 주연배우로 참여한 작품입니다. 지난 5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 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서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이후 국내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2019년 홍 감독이 이혼 소송에서 패소한 상태에서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둘의 관계를 국내 정서상 곱게 볼 수는 없겠죠.

한편 홍감독이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건국대학교에서 김민희와 함께 있었다는 목격담이 들려오는 걸 보아 아직 둘 사이는 공고한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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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 기자
kyung221@newsai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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