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 데이트 4번 만에 결혼 결심
윤상현, “아내 메이비가 월남쌈 먹는 모습에 반해”
방송보단 ‘가정’에 집중…’3남매 육아 전쟁’
여기, 다른 것도 아닌 ‘월남쌈’ 먹는 모습에 반해 상대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배우가 있습니다.
데이트 4번 만에 결혼에 골인한 이 배우는 바로, 윤상현입니다.
윤상현은 그의 아내 메이비와 2015년 2월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그러나 ‘초고속 결혼’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던 그들도 처음부터 서로에게 반한 건 아니었는데요.
윤상현과 메이비는 지인들과 같이 모인 술자리에서 처음으로 알게 됐다고 합니다.
윤상현은 방송에서 “처음에는 너무 말라서 내 타입이 아니었다”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메이비는 그가 5~6시간을 옛 여자 친구 이야기만 했다며 황당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윤상현은 메이비가 어떤 사람인지 가늠이 안 돼 다시 한번 약속을 잡았는데요.
그러나 첫 만남에서 전 여자 친구 얘기만 했던 그에게 좋은 감정이 생기지 않았던 메이비는 한 시간 반을 달려 간 맛집에서도 거의 말을 하지 않았는데요.
그녀는 “처음에는 (우리가 만나고 있는 게) 소개팅이라는 생각을 못 하나 싶었다. 그런데 곱씹을 수록 싫기보다는 재밌기도 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웃음이 나더라”라고 답했습니다.
윤상현 역시 집에 갔는데 계속 생각이 났다며, 다시 한번 그녀에게 만남을 요청했다고 하죠.
세 번째 만남 때는 차 안에서 새벽까지 이야기했다는 두 사람.
비 내리는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분위기로 서로의 마음을 물들인 두 사람은 입맞춤을 통해 연인으로 관계를 발전시켰다고 합니다.
네 번째 만남에서 메이비는 윤상현에게 월남쌈을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는데요.
윤상현은 메이비가 월남쌈을 요리하고, 수줍게 먹는 모습을 보며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했습니다.
6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결혼을 올린 해 12월에 첫째 딸을 얻고, 2017년 둘째 딸을 얻습니다.
이후 2018년 셋째 아들을 얻어 슬하에 1남 2녀를 두게 되었는데요.
여전히 애틋한 금슬을 자랑하며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
메이비는 자신의 개인 블로그와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고, 윤상현 역시 2020년 드라마 ’18어게인’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이후 SNS를 통해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방송보단 가정생활에 집중하고 있는 두 사람. 두 사람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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