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
14세 ‘첫사랑’ 아내와 만남·헤어짐 반복
“생년월일 똑같아.. ‘운명’ 느껴”
‘첫사랑’에 성공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여기 14살에 만난 첫사랑과 결국 결혼까지 골인한 스타가 있는데요.
그는 바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입니다.
김현중은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아내를 만난 것을 두고 ‘운명론’을 펼쳤는데요.
김현중과 아내는 동창으로, 나이는 물론 생일까지 같아 주민등록번호 앞자리가 일치한다고 합니다.
그는 14살에 아내를 처음 만났으며, 2년 동안 그녀를 쫓아다녔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절절한 그의 마음을 받아준 그녀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데뷔 때까지 연애를 이어갔다는데요.
두 사람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지만, 김현중은 그녀의 번호를 외우며 ‘절대 사수’했다고 합니다.
김현중은 가족사 등 힘든 시련을 겪으며 ‘절대적인 내 편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강하게 휩싸였다고 하는데요.
이에 결혼을 다짐했고, 그 상대로 풋풋하고 찬란한 추억을 함께 쌓았던 ‘첫사랑’ 그녀밖에 떠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여자가 아니면 결혼을 하지 않겠다’라는 생각에 김현중은 아내에게 결혼해달라고 말로 프러포즈했는데요.
이를 받아준 김현중의 아내! 결국 두 사람은 2022년 결혼식을 올리며 평생을 약속합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10월에 득남하여 슬하에 아들을 한 명 두고 있는데요.
김현중은 “처음에는 모든 게 무서웠다. 그런데 이제는 기저귀도 잘 갈고 목욕도 잘 시킨다”라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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