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故현미 등과 가족인 배우 한상진
이모 사망 1주기 열흘 만에
부친상 소식 전해
작년 원로가수 현미의 사망으로 연예계는 애도 물결에 휩싸였는데요.
故현미는 가족 중 다수가 연예계에서 활동중인 소위 ‘연예인 집안’ 출신이었습니다. 노사연, 노사봉, 원준희, 배우 한상진 등이 현미와 가족 관계인데요.
지난 13일, 현미의 비보 이후 1년만에 가족 중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배우 한상진의 부친상 소식인데요. 한상진에 대해 함께 알아봅시다.
한상진은 1995년에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해 오랜 시간동안 무명으로 활동해왔습니다.
그러다 2007년 ‘하얀 거탑’으로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해 사극 ‘이산’, ‘천사의 유혹’,’ 뿌리깊은 나무’, ‘육룡의 나르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연기 이외에도 ‘뜨거운 형제들’, ‘진짜 사나이 2’등 예능에서도 얼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상진이 무명으로 활동중이던 2004년 한국여자농구의 간판스타였던 농구선수 박정은과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결혼 후 아내 박정은의 선수 은퇴식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하는 등 아내를 자주 내조하는 모습을 보이며 애정을 보여줬는데요. 현재 부인인 박정은은 여자 프로농구 부산 BNK 썸의 감독직을 맡고 있습니다.
한상진은 이미 집안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외가 쪽은 음악적 재능이 많은 집안으로, 이모는 故현미, 사촌으로 노사연과 아일리, 사촌 매형 이무송과 사촌 형수 원준희가 모두 가수입니다.
친가는 미국에서 사업을 하는 집안으로, 아버지 한순철은 한국샘물협회 회장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13일 아버지인 한순철 회장이 향년 7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빈소는 서울 동작구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에, 발인은 오는 16일 진행되는데요.
한상진은 이모인 원로가수 故현미가 별세한 후 1주기가 지난 지 열흘만에 아버지까지 떠나보내게 돼 많은 위로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상진은 현재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