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결혼 7년차에 아이 둘인
문희준♥소율
“소율이 만난 지 일주일만에 청혼했다”
지난 2017년 한 걸그룹 멤버가 H.O.T 멤버와 결혼 소식을 밝혀 엄청난 화제가 됐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문희준♥소율 커플인데요.
지난 28일 KBS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문희준은 아내 소율에게 먼저 청혼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1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이 커플에 대해 함께 알아봅시다.
문희준은 1996년 H.O.T의 리더로 데뷔했습니다.
1세대 아이돌로 많은 인기를 끌며 엄청난 수의 팬클럽 회원 및 팬덤을 형성했었는데요. 이후에도 솔로 활동, 예능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2016년 돌연 크레용팝 소율과의 결혼을 알렸는데요. 당시 크레용팝으로 활동하던 소율이 공황장애로 활동 중단을 알린 지 한 달만에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의 비난이 있기도 했습니다.
두사람은 2017년 결혼 후 같은 해 5월 딸 희율이를 품에 안았고, 이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습니다. 당시 ‘잼잼이’라고 불리던 희율이의 귀여운 모습으로 많은 누리꾼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문희준♥소율 가족은 최근 둘째를 공개하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재합류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은 과거 소율과 데이트했던 코스를 아이들과 함께 다시 찾았습니다.
박물관에 전시된 H.O.T 영상을 보자 희율이는 “아빠 진짜 옛날 사람같다”고 했는데요. 듣고있던 소율은 “당시 엄마는 일곱 살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과거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사이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힌 후 사귀기 전 누가 먼저 연락했는지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였는데요.
문희준은 “엄마가 아빠한테 먼저 결혼하자고 했다. 그것도 만난 지 일주일 만에“라고 폭로했고, 이에 소율은 “당시에 이 사람은 나중에 결혼해도 날 잘 챙겨줄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듣고있던 딸 희율이는 “여러분은 지금 결혼 7년차의 사랑싸움을 보고 있다. 그래도 사랑하시죠?”라고 물었고, 소율은 “엄청 사랑한다“고 하며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네 가족이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 참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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