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윤
무명 시절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
‘선재 업고 튀어’로 화제성 ↑
2018년 ‘입시’라는 소재로 대한민국 수험생들과 학부모의 공감을 끌어내며 파격적인 전개로 시청자를 뒤흔들었던 JTBC 드라마 ‘SKY 캐슬’.
배우 김혜윤은 ‘SKY 캐슬’에서 1등을 하지 않으면 잠도 잘 못 자는 근성의 소유자 ‘강예서’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을 통해 단번에 ‘라이징 스타’로 자리한 김혜윤은 이후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어사와 조이’, ‘설강화 : snowdrop’ 등으로 주연으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작품 세계를 넓혀 갔다.
무명 시절이라곤 없이 단번에 스타로 자리한 것 같은 김혜윤은 TV에 얼굴을 비추기 위해 부던한 노력을 했다고 한다.
그는 역할을 가리지 않고 작품에 닥치는 대로 참여했으며, 대중이 알고 있는 다수의 작품에서 단역과 조연으로서 활약했다.
김혜윤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나쁜 녀석들’, ‘오만과 편견’, ‘밥상 차리는 남자’, ‘도깨비’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에피소드를 더욱 풍성히 만들고 몰입감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김혜윤은 중학교 때부터 배우의 꿈을 키워오다가 고등학교 1학년 때인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기 학원을 다니며 준비했다.
대사도 거의 없고 화면에도 잘 나오지 않는 이름 없는 배역들을 맡다가 2013년 드라마 ‘TV소설 삼생이’의 정윤희 청소년 시절 역할을 통해 고정된 캐릭터를 처음 맡게 된다.
2014년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오지연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계속된 단역 생활 중 JTBC ‘SKY 캐슬’ 오디션에서 2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며 연기 인생 ‘꽃길’을 걷는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독립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등 주인공으로서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 신인답지 않은 힘과 가능성을 보인 김혜윤.
그녀는 최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주인공 임솔 역으로 다시 한번 ‘청춘물 장인’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혜윤은 절망에 찬 감정부터 웃음을 잃지 않고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 청춘 특유의 풋풋함과 엉뚱함이 담긴 여고생의 모습 등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탁월한 완급조절과 이해력으로 몰입도를 높인 김혜윤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2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주역’으로서의 위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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