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윤지
임신 6개월→”4kg 쪘어”
임신 35주차→12kg 폭풍 증량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출산을 앞두고 Q&A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김윤지는 개그맨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의 아들 최우성과 2021년 9월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결혼 3년 만에 임신했음을 밝히며 내달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윤지는 9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집 안 청소 끝나고 빨래 돌리고 앉아서 삶은 감자 먹으며 오랜만에 Q&A 해볼까요?”라며 팬들에게 질문을 받았습니다.
팬들은 김윤지를 향해 각양각색의 질문을 이어갔는데요.
한 팬은 “처음 운동 시작하는 사람이다. 뱃살을 빼고 싶다. 무엇을 해야 할까?”라고 고민을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김윤지는 “이제 막 시작하시는 거면 PT보다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유산소 운동, 빠르게 걷기를 추천한다”라며 조언을 전했습니다.
이어 임신 21주 차라고 밝힌 한 팬은 자신의 체중이 61kg이라고 말하며 김윤지의 몸무게를 물었는데요.
앞서 4월 김윤지는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임신 6개월 때까지는 4kg 증량했다. 지금은 7kg 쪘다. 전체적으로 살이 안 찌고 ‘똥배’ 나온 느낌“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윤지는 “지금은 35주 차이고, 12kg 쪘다. 막달 되니 마구 올라간다”라며 쑥스러워하는 표정의 이모티콘을 덧붙였습니다.
그녀는 임신 중 식단과 운동을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하는 팬에게 “식단을 했다기보단 건강히 먹으려고 노력했다. 식이섬유, 단백질, 과일 위주로. 탄수화물은 정말 당길 때만 먹었다”라고 답변했죠.
임신 후 5개월째에 4kg이 증량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팬에게 김윤지는 “너무 정상이다. 나도 매일 아침 경신 중이다.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면 체중은 신경을 많이 안 써도 된다”라고 위로를 건넸습니다.
이어 유튜브를 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김윤지는 “찍어 놓고 있는 게 있다. 조만간 ‘짠’하고 오픈할 수도?”라며 기대감을 높였는데요.
임신 35주 차에도 복부를 제외하고 가녀린 몸매를 자랑한 그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만삭의 D라인 사진을 공개하며 다가오는 출산의 떨림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윤지는 “초기에 출혈이 있기도 했다. 간단한 스트레칭 외엔 아예 쉬다가 20주 넘기면서부터 조금씩 늘리면서 운동을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벌써 8개월 차 임산부라니. 아가를 이제 곧 만난다니. 아직도 믿어지지 않아요”라며 소감을 밝힌 그녀는 현재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출산 준비 막바지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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