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
아내와 첫 만남 유명
배우와 리포터로 만나 인연
첫눈에 반한 모습이 방송에 그대로 송출된 유명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지난 2020년 17세 연하 방송인 조은정과 결혼한 배우 소지섭입니다.
두 사람은 2018년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배우와 리포터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결혼까지 골인해 화제를 모았죠.
아내 조은정을 향한 소지섭의 미묘한 반응은 전 국민에게 포착되었습니다.
그는 당시 데뷔 24년 차 베테랑 배우였음에도 마치 인터뷰를 처음 해보는 사람처럼 진행 내내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소지섭은 “시선 처리를 어디로 할까요?”라는 신인스러운 질문을 하거나 리포터로 인터뷰 중인 조은정의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등 긴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열애 인정 후 그는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계속 생각이 나더라”라며 “정말 오랜만에 가슴이 뛰었고, 연락을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아 연락했다”라고 주변 지인을 통해 연락했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무려 17살의 나이 차이를 가진 두 사람은 결혼 당시 조은정은 27세, 소지섭은 44세였는데요.
연하 아내를 만난 덕분인지 소지섭은 데뷔 이후 약 28년 만에 SNS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거나 MZ샷에 도전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12일 소지섭은 “이게 유행 맞소?”이라며 근황 사진을 찍어 올렸습니다.
사진 속 소지섭은 모래사장에 하트 모양 구덩이를 파 그 안에 핸드폰을 넣고 사진을 찍는 ‘모래 하트샷’을 찍어 보였습니다.
이에 팬들은 “오빠 인스타도 하더니 많이 발전했네”, “연하 아내 둬서 좋겠다”, “좋아 보여”, “투 샷도 올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죠.
한편, 소지섭은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을 차기작으로 선택하고 준비 중이며 아내 조은정은 결혼 후 활동을 중단하며 사실상 연예계에서 은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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