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선수 김희진
잘생긴 외모로 화제
김연경도 첫눈에 반해
배구 선수 김희진은 육상 선수 출신 아버지와 테니스 선수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1남 1녀 중 막내로 오빠와 10살 차이가 나는 김희진은 워낙 늦둥이라 임신 3개월 때부터 문제가 생기며 이 때문에 미숙아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이에 언어와 걸음마가 모두 또래보다 늦는 등 힘든 유아 시절을 보냈죠.
그러나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부터 폭풍 성장하며 큰 체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부모님으로부터 뛰어난 운동신경까지 물려받은 김희진은 초등학교 때까지 육상부에서 높이뛰기 선수로 활동했는데요.
소년체전에서 금메달까지 획득하는 유망주로 떠오르자 농구부와 배구부가 있는 중학교에서 러브콜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김희진은 결국 부상이 적은 배구를 선택하며 중학교 때부터 배구 선수의 길을 걸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됨과 동시에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그는 ‘배구계의 초신성’으로 불렸죠.
그가 대중에게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 것은 ‘2020 도쿄 올림픽’ 이후였습니다.
도쿄올림픽에서 여자배구 대표팀이 4강 진출 성과를 내며 대표팀 중 뛰어난 외모를 가진 김희진에게 각종 예능에서 섭외 요청이 쇄도했습니다.
이후 많은 팬을 이끌게 된 김희진은 초반에는 매우 쑥스러워했으나 최근에는 팬들을 ‘김희진 주접단’이라고 부르며 애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희진의 눈에 띄는 외모는 선배 김연경 또한 반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과거 김연경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양효진 선수랑 진천 선수촌에서 길을 가다가 걸어오는 잘생긴 남자를 보고 ‘번호따야 되는 거 아니냐’는 말을 하고 있었는데 가까워지면서 얼굴을 보니 김희진이더라고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 바 있죠.
이에 누리꾼은 “실물이 진짜 잘생겼나 보다”, “나도 김희진 얼굴 보고싶어”, “나도 처음 실물 본 날 두근거렸어”, “왜 이런 에피소드는 다 김희진일까”, “사진만 봐도 잘생겼어” 등 열띤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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