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지
2021년 사업가와 결혼
무려 15년 만의 재회로 화제
배우 김윤지는 가수 NS윤지로 더 잘 알려져 있죠?
2009년 가수 NS윤지로 데뷔해 ‘If You Love Me’, ‘마녀가 된 이유’, ‘Talk Talk Talk’, ‘꿀썸머’, ‘설렘주의’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는데요.
지난 2017년, 현빈이 소속된 VAST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면서 배우로 전향했습니다.
김윤지는 2018년 드라마 ‘황후의 품격’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으며 이후 ‘마인’, ‘화인가 스캔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우로서도 승승장구 중인 김윤지는 2021년 5살 연상의 사업가 최우성과 결혼했습니다.
남편 최우성은 코미디언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로 알려져 있는데요.
두 사람은 결혼하기 15년 전 이미 미국에서 1년간 교제를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당시 최우성에게 관심이 있었던 김윤지가 먼저 연락하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약 1년간의 교제 후 양가 부모님들 또한 교제 사실을 알게 되었죠.
그런데 하필 두 사람의 아버지는 의형제 같은 사이로 갑자기 사돈 관계로 발전하면 어색한 사이가 될까 봐 서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양가 집안의 반대와 우려로 “우리 다시 만나면 결혼하자”라는 약속만을 남긴 채 이별했습니다.
최우성은 슬픔 속에 김윤지를 억지로 잊기 위해 번호까지 바꿨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운명처럼 15년 만에 우연한 계기로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헤어질 때 했었던 약속을 기억하고 있었던 두 사람은 곧바로 결혼하기로 결심했죠.
시간이 흐른 뒤에도 여전한 두 사람의 사랑을 알게 된 양가 부모님도 이번에는 결혼을 승낙했습니다.
그렇게 2021년, 15년 만의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 김윤지와 최우성은 지난 4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임신 8개월”이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7일 득녀한 김윤지는 천만 원대의 고급 산후조리원에 머문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한편, 산후조리원 생활을 끝내고 집에 돌아간 김윤지는 “엘라가 드디어 집에 왔다. 나의 딸과 여정을 시작하는 걸 기다릴 수 없다”라며 본격적인 육아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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