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현
중3때 SM 캐스팅
밴드부 1기 부장 겸 보컬
부산광역시 출신 배우 박주현은 어릴 적부터 예체능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에 중학교 3학년 때는 롯데월드에 놀러 갔다가 장기자랑에 참가하기도 했는데요.
여기서 박주현을 눈여겨 본 SM엔터테인먼트의 캐스팅 매니저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연습생이 되려면 예술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고 서울에서 트레이닝을 받아야 했는데요.
기숙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결국 포기하고 부산에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부산에 남은 박주현은 고등학교에 진학 후 밴드부 보컬로 활동했습니다.
학교에 예체능부가 없어 지루함을 느끼던 그는 직접 밴드부를 만들어 밴드부 1기 부장 겸 보컬을 맡았죠.
이때 노래를 감성적으로 부르려면 연기를 배워보라는 주변의 조언에 연기학원 취미반에 등록한 박주현은 그 뒤 뮤지컬 ‘캣츠’를 보고 연기자가 될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박주현이 직접 만든 밴드부는 아직도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배우가 되기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진학했죠.
한예종 재학 당시 각종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키운 그는 2019년 tvN ‘드라마 스테이지 – 아내의 침대’로 데뷔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3개월 간의 오디션 끝에 맡게 된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에서 배규리 역으로 출연하여 ‘제2의 심은하’, ‘괴물 신인’ 등의 별명과 함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후 ‘좀비탐정’, ‘마우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완벽한 가족’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데요.
드라마에서 맹활약 중인 박주현이 새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에 합류를 확정했다고 합니다.
‘무쇠소녀단’은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이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박주현의 첫 고정 예능이죠.
박주현은 “첫 고정 예능으로 철인 3종을 도전하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며 “함께하는 언니, 동생들이 있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최근 ‘런닝맨’, 유튜브 ‘매미킴 TV’ 등에서 엄청난 운동실력을 자랑한 박주현의 철인 3종 경기가 정말 기대가 되네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