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별거 때문에 떠돌이 생활
치인트 ‘유정선배’ 박해진
‘언니네 산지직송’서 오랜만에 예능
치즈인더트랩의 ‘유정 선배’로 큰 인기를 끈 배우 박해진은 어릴 적 부모님이 별거하셔서 떠돌이 생활을 했다고 하는데요.
박해진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엄마 뱃속에서 나온 순간부터 그리 순탄한 삶을 살아온 건 아니라서, 감정이입이 잘 됐던 것 같다”라며 “늘 농담처럼 하는 얘기가 있다 ‘내가 없이 자라서…’ 밥을 굶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진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제가 기억하는 저희 집의 첫 시작은 단칸방이었다 우물도 있었다 방 하나에 아버지 어머니 누나가 모여 살았다 순탄했거나 넉넉한 환경은 아니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박해진은 “저한텐 정말 아무렇지 않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 하는 거다”라며 부모님이 별거하셨다는 사실을 밝혔는데요.
박해진이 중학교 1학년 때 부모님이 별거를 시작한후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아버지, 외할머니, 친할머니의 손을 거쳐가며 보호자가 3번이나 달라졌다고 합니다. 지금은 어머니, 누나, 매형, 조카들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하네요.
박해진은 “고등학교 시절에는 부모님이 함께 산다는 것이 정말 이상해보였다 친구집에 놀러가 저녁을 먹다가 황당한 질문을 한 적 있다”라며 “어머니도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오신 거다 ‘너 엄마 아빠랑 같이 살아?’ (라고 물어봤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해진은 최근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박해진은 “예능 자체가 오랜만이다 ‘패떴’(패밀리가 떴다)했을 때가 덱스씨 나이였는데 속으로 혼자 걱정했다 아무것도 안하면 분량이 나올까 싶었다”라고 말했는데요.
‘언니네 산지직송’ 멤버들과의 케미와 숨은 요리 실력까지 보여주며 최고 시청률 6.7%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힘든 어린 시절에도 훌륭히 자라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박해진 배우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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