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가이
서울예대 과 수석
시각장애인 독백 연기
‘SNL’로 뜬 배우 윤가이가 하차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윤가이는 지난 2023년 ‘SNL 코리아 시즌4’에 고정 크루로 합류해 시즌4와 시즌5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윤가이는 80년대 서울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해내는가 하면 ‘나는 SOLO’ 16기 영숙을 패러디하면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지난달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는 신인여자예능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최근 윤가이가 본업인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SNL 코리아 시즌6’에 함께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SNL’로 떠 예능인 이미지가 강한 윤가이는 사실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 연기전공인으로 과 수석이자 홍보대사 출신이기도 합니다.
특히 전공생들의 실력이 좋기로 유명한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수석을 할 정도면 이미 실력이 입증된 셈이기도 하죠.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있습니다.
윤가이는 신인 시절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수의 독백 연기 영상을 공유했는데요.
그중 지난 2021년 올린 ‘시각 장애인 여성의 입장으로 사랑을 이야기한다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윤가이는 과거 단편영화에서 시각장애인 여성 연기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 독백을 선보였는데 해당 영상이 최근 화제를 모으며 무려 약 8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상 속 윤가이는 눈동자까지 연기하는 놀라운 연기력과 직접 썼다고는 믿어지지 않는 대사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죠.
한편, 재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 아쉬운 하차를 결정한 윤가이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 출연합니다.
‘인사하는 사이’는 한지민과 이준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로, 윤가이는 극 중 나규림 역을 맡는다고 합니다.
또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 캐스팅 소식도 전했는데요.
해당 작품을 통해 배우 이병헌, 손예진 등 연기파 선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누리꾼은 “연기에 진심이던데 좋은 연기 기대해요”, “연기 잘해서 연기파 배우로 잘 자리 잡을 듯”, “주현영 빈자리 잘 채워줬는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재주 많은 배우 윤가이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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