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 삼총사
삼총사 미달, 의찬, 정배
잘 자란 대표적 아역 사례
‘순풍산부인과’는 대한민국 시트콤 열풍의 시작을 연 작품입니다.
방영 당시 시청률 30% 이상을 찍은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며 사회적 신드롬을 일으킨 ‘순풍산부인과’ 덕분에 출연진들의 인기도 치솟았는데요.
그중에도 아역 배우들은 ‘삼총사’라고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순풍산부인과’의 삼총사 미달, 의찬, 정배는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지난 7월, ‘미달이’ 배우 김성은은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녀가 되었습니다.
김성은은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안아 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에 ‘순풍산부인과’에서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 출신 ‘의찬이’ 김성민이 축사를 맡아 화제를 모았는데요.
김성민은 “시간이 흘러서 엄마 손 잡고 촬영장에 따라다니던 애기들이 이제 20대가 되고 30대가 됐다. 내가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너무 멋진 어른이 돼 있더라”라며 “우리의 시간이 지금처럼 멋지고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던 큰 발판이 되지 않았나 한다”라고 ‘순풍산부인과’에서의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죠.
서로를 향한 애정어린 축복의 멘트는 감동 그 자체였는데요.
정배 역의 배우 이태리 역시 훈훈한 근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1998년 ‘순풍산부인과’로 데뷔한 이태리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차근차근 성실하게 활동하며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해를 품은 달’, ‘옥탑방 왕세자’, ‘뷰티 인사이드’, ‘어쩌다 발견한 하루’, ‘구미호뎐’, ‘태종 이방원’, ‘붉은 단심’,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죠.
이에 최근에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해맑은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아역 배우들의 멋지게 자란 모습을 보니 뿌듯한 기분이 드네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