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 선수 박지성
가짜 열애설만 7번
김민지와 결혼 10주년
열애설만 7번 터졌던 전 축구 선수 박지성에게 결혼 전 초특급 선 자리가 줄지었다고 합니다.
박지성은 지난 2008년 가수 솔비, 배우 이보영 등과 열애설이 났으나 만난 적도 없는 사이였습니다.
2010년에는 일본의 배구 선수 기무라 사오리와 열애설이 터지자 “모르는 분하고 스캔들이 나서 정말 당황스러웠다. 이런 일도 세상에 벌어지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하기도 했죠.
심지어 2011년에는 허정무의 둘째 딸 허은과 2년 전부터 교제해 왔으며 결혼이 임박했다는 기사까지 떴습니다.
박지성 측은 사실무근이라 부인하며 법적 대응까지 거론했죠.
그러나 박지성의 강력한 부인에도 확인되지 않은 열애설은 계속되었습니다.
2012년 1월에는 재일동포 사업가 오지선과 7월에는 배우 배두나와 스캔들이 터졌죠.
또한 2013년 6월에는 배우 김사랑과 열애설 및 결혼설이 터졌는데요.
김사랑과 박지성이 면도기 광고를 통해 커플 컨셉의 화보를 촬영한 것이 그 시발점이었습니다.
열애설만 7번이 터졌음에도 박지성에게 정계 내지 재계 인사의 딸과 판사, 검사 등 초특급 선 자리가 줄 섰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파파라치가 한 달 동안 몰래 따라다녔지만 아무것도 건져내지 못할 정도로 깨끗한 그의 사생활이 한몫했는데요.
그런 그가 드디어 열애설을 인정했습니다.
2013년 6월 19일 김민지 SBS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터지자 박지성은 다음날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김민지와의 열애를 시인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7월 27일 결혼식을 올리며 드디어 진짜 품절남이 되었죠.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는 최근 결혼 10주년을 자축했다.
김민지는 “참 더운 때 결혼했지.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뭘 알았지 싶은, 지금 보면 귀엽기만 한 나이에”라며 남편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그랬듯 면류관도 쓰고 가시관도 쓰겠지만 당신은 나와 우리 아이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줘. 나는 그런 당신을 보면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힘을 낼 거야. 우린 잘 살아갈 거야”라며 깊은 애정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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