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BJ 강은비
축의금 ‘181818원’
“욕먹고 오래 살아라”
2005년 영화 ‘몽정기 2’로 데뷔해 배우 겸 가수로 활동했던 강은비는 현재 인터넷 BJ로 활동 중입니다.
강은비는 과거 인터넷 방송 BJ를 시작했을 당시 주변에서 “돈이 궁해서 방송을 한다”며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그중에서도 10년을 알고 지낸 한 연예인은 그녀가 처음으로 비제이를 시작했을 때 “몸을 파는 것과 뭐가 다르냐”며 연락을 끊어버렸다고 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후 해당 연예인은 결혼식을 올린다며 뻔뻔하게 강은비에게 모바일 청첩장을 보낸 것입니다.
마음이 여린 강은비는 결혼식에 가겠다고 연락했지만, 상대방은 그 와중에도 “결혼식장에서 카메라는 켜지 말라”는 등 무시하는 발언을 계속했습니다.
이에 기분이 상한 강은비는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고 계좌로 18만 1818원의 축의금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후 강은비가 이 사실을 방송을 통해 언급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누리꾼은 해당 연예인이 누구일지 추측에 나섰죠. 그러자 해당 연예인은 “난 반성도 못 하고 너란 애를 미워만 했다. 그리고 끝까지 내가 누구라고 안 밝혀줘서 고마워”라며 강은비에게 연락했습니다.
이야기가 마무리됐음에도 계속해서 과거 이야기를 하는 상대에게 강은비는 결국 “언니 저 오늘 생일이에요. 이런 날 과거 생각하면서 머리 아프기 싫어요. 그냥 연락 안 해주셨으면 해요”라고 답을 보냈는데요.
그러자 해당 연예인은 태도를 돌변하더니 “이 카톡도 공개할 거니? 공개해. 그래야 네가 더 욕먹지. 욕먹고 오래 살아라”라며 또 악담을 퍼부었습니다.
한편, 최근에는 강은비뿐만 아니라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 예능인 하하, 엠블랙 지오 등 많은 연예인들이 스트리머로 전향 또는 겸업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