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이 부르기
싫어서 3일 울었다는 노래
메가 히트곡 ‘어머나’
장윤정이 자신의 히트곡 ‘어머나’에 숨겨진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장윤정은 “‘어머나’를 부르기 싫어 사흘간 울었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노랫말이 마음에 안들었다”라며 “‘이러지마세요’ 다음에 ‘내 사랑이에요’다 그리곤 ‘다 줄게요’라고 말한다 이런 가사가 너무 싫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장윤정은 이런 가사가 너무 아줌마 같아서 싫다고 이유를 밝혔는데요. 녹음이나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불렀는데 대박이 났다고 하네요.
한편, 장윤정은 1999년 제20회 강변가요제에서 ‘내 안의 넌’을 불러 대상을 수상했는데요. 이후 기획사에 들어갔지만 음반을 낼 돈이 없어서 단역 배우로도 활동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장윤정은 2004년 ‘어머나’로 전국민을 강타했는데요. 김수희의 ‘애모’ 이후 11년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짠짜라’, ‘이따 이따요’, ‘장윤정 트위스트’ 등 발매한 음반 역시 성공하며 중장년층만 부른다던 트로트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장윤정은 ‘행사의 여왕’이라고 불리기도 할 정도로 많은 행사에 참여했는데요. 하루 12번까지도 행사를 뛰어본 적 있다고 해서 놀라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전성기 시절에는 하루에 행사비로만 1억원을 번 적도 있다고 하네요.
장윤정은 현재 KBS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과 결혼해 두 자녀와 함께 알콩달콩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머나’는 트로트에 문외한도 알 정도로 유명한 곡인데, 이런 비하인드라니 참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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