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미진
‘헬스걸’로 ’50kg’ 감량
남편과 결혼 4주년
과거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였던 ‘헬스걸’에서 무려 50㎏ 가까이 체중을 감량한 개그우먼을 기억하시나요?
바로 개그우먼 권미진인데요.
권미진은 2011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코너 ‘헬스걸’에 출연해 103kg에서 58.5kg으로 감량하는 데 성공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50㎏ 가까이 체중을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권미진은 요요 극복 후 10년 넘게 건강한 몸무게를 유지 중입니다.
다이어트의 좋은 사례로 남은 권미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습니다.
또한 다이어트에 대한 경험으로 ‘헬스걸 권미진의 개콘보다 재밌는 다이어트’라는 책을 내기도 했죠.
그러나 헬스걸 출연 이후 점차 방송 활동이 뜸해지면서 TV에서 찾아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다 지난 2020년 8월, 건설업계 종사자와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요.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해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를 가졌다고 합니다.
이후 2021년 2월 딸 나은 양을, 2022년 6월에는 아들 태은 군을 출산하여 단란한 네 식구가 되었습니다.
연예계 활동은 접었지만 화목한 가정을 얻은 권미진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30일에는 “4년 전 오늘 결혼을 했어요. 그냥 넘기긴 아쉬워 나는 저녁에 함께 먹을 소꼬리 요리를 하고 오빠는 꽃과 메모를 준비했네요”라며 결혼 4주년을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성실하고 바른 신랑을 만나 서로 죽이네 살리네 사네 못사네 얼굴 붉히는 일 없이 평화롭게 살고 있어요. 아직은 다시 태어나도 고민 따위 안 하고 나와 결혼하겠다는 남자랑 살고 있으니 그거면 됐죠. 나도 같은 마음이에요”라며 달달한 사진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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